전체 글3745 [한권의 책] 알베르 까뮈의 '시지프의 신화'를 읽고 나서...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한권의 책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알베르 까뮈의 ‘시지프의 신화’... 예전 대학시절 얽기 �기 얽혀 있는 느낌 속에서 읽었었던 기억이 새록... 시간이 꽤 흘러 다시금 책을 읽으며 예전 그때의 느낌과 더불어 그때에 느껴지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도 느껴지 지더군요... 알베.. 2008. 8. 17. 술래잡기 재밋는 놀이 ... 일년이라는 시간 속... 하나의 계절에... 한해의 하나의 무늬를 수놓는 하루가 지나가며... 간만에... 익숙하였던... 재래시장의 칼국수집을 찾는다. 예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약간의 피곤한 몸을 이끌며... 집으로 가는길 ... 칼국수에 막걸리 한잔을 하였던 곳... 여전히 이곳은 그�와 비슷... 아주머니.. 2008. 8. 12. 아침 푸른 하늘에 떠 가는 흰구름 쳐다 보며 ... 주말의 아침...편안하고 릴렉스한... 중복이 지나고서부터 아침과 해질녘으로는 바람이 꽤 선선해 졌다는 느낌을 받으니... 이렇게 알게 모르는 사이 또 하나의 계절은 정점을 지나치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 하려는 준비를 하는가 보다. 한잔의 따스한 커피... 창밖으로 불어오는 기분 좋을 만큼의 살.. 2008. 8. 2. [한권의 책] A.J.크로닌 ‘천국의 열쇠’를 읽고 나서... 얼마 전 한권의 소중한 책 선물을 받고서, 며칠간 일상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다 시간을 내어서 한 장의 책장을 넘기니... 어느듯 망중한 속의 한뜸 한뜸 책을 다 읽고서 보니, 어느듯 칠월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간다. Archibald Joseph Cronin (A. 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1896년 7월 19일 스코틀랜드에서 .. 2008. 7. 25. 갈매기 날아 갔었던 칠월 속에서...^^ 한여름의 뜨거움이 시작되고... 하늘과 대지 사이엔 열기가 넘실거린다... 칠월의 열기 속... 망중한 속... 똑딱이 녀석 대신... 한권의 책을 들구서 산보를 나섰던... 어느듯... 칠월 하순이라...^^ 뜨거움의 열기를 가진 칠월 속... 갈매기라는 태풍이 지나가고... 태풍 갈매기의 끝자락을 따라가며... 허리.. 2008. 7. 23. 뜨거운 여름 첫날의 동선속에서 ...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일어난 아침... 시간이 흐르고...하늘의 뜨거움이 대기와 대지에 내려와 먼 곳의 사물을 흐릿하게 한다.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마에 땀을 몇 번 훔치고 나니 아침과 비슷한 기운의 대기... 일을 마치고...간만에 똑딱이 녀석 허리에 차고서... 낮 동안의 달궈진 몸 .. 2008. 7. 7. 뭔지는 모를 세상에 감사 드리며 ...^^ 일과 산보...그리고 릴렉스... 그리구 막걸리 한사발... 비님이 오실 것 같았건만...오시지는 않구... 그냥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다시금 무장을 하건만... 아무런 생각 없음의 무장은... 하이얀 백지와 같다는 생각이 드니... 다시금... 아무런 생각 없음의 무색 무취 무미..... 2008. 7. 2. 유월 마지막날 산보의 일기 속에 ... 한해의 반이 지나간 유월의 저녁... 바람은 차분하니 대지를 스쳐 지나가고... 바람결 따라 발걸음 한뜸을 옮겨간다... 장마 기간 간혹 보이는 푸른 하늘이라 그런지... 그 어느때보다 푸근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니... 유월 한달을 돌아 보면... 개인적으로 쉽지 않았던 일들이 겹치며... 때론 삶의 무게를 .. 2008. 6. 30. 장마가 오기전에... 장마가 오기전... 하늘은 붉음의 입술을 드러낸채... 지워질 화장임에두 석양은 바알감의 색감은 대지에 덧칠을 한다... 짙어지는 하늘의 명암은 새로운 한해의 우기를 알리고... 귓볼 스쳐가는 바람결은 습기를 머금은 따스함을 머금은채... 장마가 시작 되리라는 것을 알려 준다... 대지에 내리는 오랜 .. 2008. 6. 17. 들뜸의 파랑 일상의 시냇물처럼 흘러가니... ^^ 분주한 한주일이 지나가고...바쁨속의 오월을 마무리하며...새로운 유월을 맞이한다... 상가댁 문상에 일...그리고...친구와의 오랜만에 조우하며 막걸리 한잔을 하고... 또 일을 마무리하고... 유월 첫 일요일은 이렇게 저렇게 왔다 갔다하니... 집으로 들어오자 밀린 청소를 하기 시작하니...한 시간은 .. 2008. 6. 1. 문학평론집 속의 수필 세상 ... 문학평론집... 말 그대로 문학에 대한 객관적 시각으로 작품에 대한 평을 논리적이고 딱딱하게 해 나가는 그런 류... 얼마전... 책을 보구서 책 제목에서 참 좋은 느낌을 받았었던 그책을 몇주전부터 시간을 두고서 찬찬히 읽어 보았다. 문학평론이라... 처음의 느낌은 평론이라는 수평적 시각에서의 객.. 2008. 5. 29. 일과 속 망중한의 독서 속에서 ...^^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며...한권의 책을 손에 잡는다... 며칠전부터 일과를 빨리 마칠 때 즈음이면...한권의 책을 들고서... 동네 어귀 자판기 커피 한잔을 입에 물고서...터들 터들 산보를 한다... 예전 책을 많이 볼 때면... 가벼운 책은 하루에 몇권... 무거운 책은 며칠에 한권 정도 읽어 나가며 왕성.. 2008. 5. 16. 보양식...백년초액 만드는 방법... 백년초액 만들기 순서대로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재료 준비를 합니다.-백년초와 사이다, 만들 병(꿀 병)을 준비한다. -사이다 1.5ℓ 1병의 양에 백년초 10~12개 정도, 꿀 병 1개 -꿀 병 1개와 사이다 1.5ℓ 1병과 거의 같은 양이기에 알맞음. ① 백년초를 씻어서 물기를 없앤다. -많은 양일 때는 .. 2008. 5. 11. 휴일 아침 제법 먼 곳의 벗꽃길 걸으며...^^ 봄비가 내린 후 고요한 사월 휴일의 조용한 대기 아래... 부드러운 동선을 이으며... 벗꽃 그 길이 펼쳐진 길을 이어 간다... 경주 산 기슭에 있는 '암곡' 이라는 마을... 예전 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조용한 시골길을 걷고 싶을 때면...무작정 찾아 와서는 말 없이 마을어귀에서 마을 안까지 걸어 가서는... .. 2008. 4. 13. 따시한 햇살 속 물방울...^^ 겨울이 지나 갔다라고 생각하고...몇번의 따사로운 바람결이 귓볼을 스칠때면 벌써 봄의 중간 즈음에 와 있는듯 하니... 시간은 바람결이 불어 오는 속도와 결에 따라 함께 흘러 가는 것이 라는 것을 항상 느껴 왔지만... 올 한해 봄의 시작은 여느 때 보다 늦은 듯하기두 하고... 어떨 때엔 빠른듯 하기.. 2008. 4. 8.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 2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