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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책갈피7

어머니의 가을 나들이 매년 가을이면 어머니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나서고, 올해는 문득 청도의 가을이 보고 싶어 간단한 봇짐과 카메라를 메구서 길을 나선다. 언양에서 청도로 가는 길 아름다운 단풍색은 올해도 실망시키지 않고, 운문사를 돌아 나오니 허기짐, '금강산도식후경' 물 맑고 조망이 훌흉한 개울.. 2012. 10. 23.
약속의 시간 오래전 아주 오래전 각인되어 희미해진 기억 저편 태양이 떠고 바람과 파도가 일듯, 약속의 날 다가왔음에, 잊은듯이 잊은듯이 ..... 2012. 10. 1.
고로케 필름 오래 전 기억 속 벽면에 나린 희미한 빛 골목길 사이로 나리고, 오래전 그 예전의 기억들 고로케 빵집 앞을 지나가는 행인처럼 필름, 돌아가다 ..... 2012. 5. 22.
바라 본, 그 거리에 서면 ..... 2012. 5. 13.
겨울 어느날, 눈이 나리면... 비오는 겨울 저녁 따듯한 블랙 커피 한잔에 사진을 정리하며 ..... 작년 눈오던 날 어머니와 나가며, 귀찮은듯 하여도 나가면, 웃음 ^^ 추억의 책갈피 속에 넣으며 ..... 2012. 1. 18.
Time after time 휴일, 고요한 미포 건널목 똑딱 똑딱 ..... 똑딱 똑딱 똑딱 똑딱 ..... 똑딱 똑딱 발걸음 한뜸 시간은 똑딱 불어 오는 바람결 신디로퍼의 매혹적 보이스 들려 오는듯 ..... Time after time ..... 2011. 12. 11.
그렇듯, 어울려 가겠지 오랜 세월의 시골분교 더 오랜 세월의 나무 짧은 해질녘 늦은 오후 더 짧은 시간의 발걸음 ..... 그렇듯 느림과 빠름 어울려 가겠지 ..... 201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