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산보...그리고 릴렉스... 그리구 막걸리 한사발...
비님이 오실 것 같았건만...오시지는 않구...
그냥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다시금 무장을 하건만...
아무런 생각 없음의 무장은...
하이얀 백지와 같다는 생각이 드니...
다시금...
아무런 생각 없음의 무색 무취 무미... 라는 것을 떠올려 본다...
세상이 둥글다 함은...
모로가도 서울로 간다... 라는 뜻이라구 보먼...
세상은 누군가 의도한 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흘러 가는 데로...
붓가는 데로 가는 수필이지 않을까...
하루가 저물어 가고...
칠월의 둘째날이 왔으니...
인제는..
다시금 촌눔의 게으른 일상으로 돌아가니...
......
조아라...
^__^
- 뭔지는 모를 세상에 감사 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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