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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바라보며...305

매화 핀 푸른 하늘 매화가 핀 푸른 하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 2021. 3. 18.
흐드러진 산수유 나무 ..... 2021. 3. 11.
그리고 이제 오래전 선물 받았던 군자란 5년 이상을 잎사귀로만 생명을 유지하였던 시간 ............... 그리고 이제 ................ 2020. 3. 22.
자연은 나를 고개 숙이게 하다 산길을 가다 문득 보이는 갸날픈 나무 굵기에 그저 지나쳐 가다. 몇걸음 걷고서 잠시 후 묘한 느낌에 돌아다 본다. 아~ 어떻게 이렇게 생명을 이어 갔을까 경외감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몇번이나 굽이 굽이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이었을까 ..... 자신이 살아 온 삶을 돌아 본다. 저 나.. 2019. 6. 26.
낯선 곳에서의 두번째 산보길 해는 뉘엇 뉘엇 간혹 지나가며 일으키는 차 바람에 길가의 금계국 한들 한들 지금은 낯설은 풍경도 조만간 익숙함으로 다가오겠지 ...... 2019. 6. 5.
스며든 빛에 생명의 숨소리 기울인 오후빛 가지사이 스며든 빛에 그림자 생명의 숨소리 들릴듯 ..... 2019. 2. 2.
호박의 세상 구경 양철 담장에 난 구멍 얼마전 자그만 줄기가 나오더니 어느듯 잎을 피우고 자라는 호박 호박의 담장 너머 세상 구경 바라보며 ..... 2018. 9. 5.
오월의 장미 봄비 지나간 시골길 나즈막 담장엔 오월의 장미 피어 있었네 ..... 2018. 5. 13.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푸른 하늘의 배경도 참, 고웁다 ..... 2018. 3. 30.
그 '함께' 라는 것 사람에 의해 넓혀진 들판 멀리서 보면 한그루 같았던 함께 있는 나무 그 '함께' 라는 것이 그들에겐 위안이겠지 ..... 2018. 1. 31.
구름 잎새 피어난 겨울나무 꽃과 잎이 진 겨울 나무는 때론 하늘에 구름 잎새를 그리기도 한다 ..... 그래서, 겨울나무는 앙상하지 않다 ..... - 어른이 되어도 바라 볼 수 있는 동화속 풍경 - 2018. 1. 18.
해질녘 풍경이 따듯한 것은 ..... 북풍에 시린 겨울이라도 해질녘 풍경이 따듯한 것은 ..... 함께 있음 때문 일테지 ..... 2018. 1. 14.
춤추는 시간 태양의 스포트라이트 물억새 무희 그림자 다리를 뻗어 시간의 스텝을 밟다 ..... 2017. 12. 25.
겨울나무는 아침 빛에 피다 겨울 아침 앙상한 가지 나무는 아침 빛꽃을 피우다 ..... 2017. 12. 19.
계룡시 괴목정 괴목정(무궁화학습원)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에 있는 유서깊은 공원으로 옛날에는 사람 많은 곳을 피해온 사람들이 이 근처에 자리잡고 살았다 한다. 그들은 이곳에 않아 신선객이야기를 하다가 나무를 골라서 심곤 하였는데 되는대로 땅에 꽂은 나무는 모두가 괴목이었다고 하며, 나.. 2017.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