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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596

사진전을 다녀오며 한주간 바쁜 일정을 마치고 토요일 석가탄신일 오전까지 푹 자고나니 몸이 개운하다. 따듯한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간단히 정리하고서, 지인의 전시회로 향한다. `짜이' 라는 주제로 인도의 한달간 여행과 체험을 담은 사진전 사진전을 보며 느낀점은 인도를 갔다온 많은 사진가.. 2016. 5. 14.
속리산국립공원 오후의 산보길II -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걸으며 - 2016. 5. 12.
속리산국립공원 오후의 산보길I 봄 연푸른 신록이 펼쳐지는 오후 보은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다. 십년전 즈음 전국일주를 하며 찾았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봄 날 오후, 휴식의 산보를 걷는다. 그늘 속 불어오는 봄 바람 기분 좋을만큼의 따듯함 사람들 저마다 일상의 근심을 던지고서 산 포용의 품에서 ...... - 충.. 2016. 5. 11.
다시 찾은 대둔산 오래 전 대학시절 전국을 일주하며 계룡산을 거쳐 올랐던 대둔산 지금은 케이블카가 놓여져 많은 이들이 찾는 풍경들 어떤이는 케이블카 어떤이는 도보로 어떤이는 클라이밍 예전의 그때처럼 지금의 현재처럼 시간이 지난 어느날에도 대둔산은 그대로겠지 ...... 아니, 그대로이길 ...... 2016. 5. 9.
문경새재, 바람의 시간 속 출장 겸 시간을 벗 삼아 길을 나선지 며칠 전남 고창과 전주와 논산, 그리고 보은을 거치고 다다른 문경새재 오후 하늘은 비를 부르는 구름 가벼운 옷차림에 산보 불어오는 바람결 점점 세차지만, 봄을 머금은 바람 따습다. 저녁 나리는 봄비 끊임 없을듯 내리던..... 다음날 오후 구름은 .. 2016. 5. 3.
가야산 오전의 숲길 걸으며 완연한 봄 오전의 따듯한 바람 간간이 비추이는 햇살 고요한 숲길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 자연은 대단한 힐링의 힘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 - 합천 가야산 오전의 숲길 걸으며 - 2016. 5. 1.
영천 복사꽃마을 걸으며 II 터줏대감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발걸음 돌린다. 그리고, 호수를 원으로한 둘레길 걸으며 4월의 정취 속을 걷는다. 둑길에 올라가 복사꽃 펼쳐진 마을 따듯한 빛에 화사한 풍경 개화시기를 조금만 더 맞췄더라면 더 좋겠지만, 지금 현재 이곳을 걷는 그것만으로도 ..... 마을 낮은 구릉으로 .. 2016. 4. 21.
영천 복사꽃마을 걸으며 I 4월 17일 영천 복사꽃마을 예전보다 일주일 이상을 빨리 개화 마음을 비우고서 호수 건너편으로 걷다. 철로를 따라 내려가는 길 비추이는 봄햇살과 바람이 따사롭다. 절로, 콧노래 ~~~ 산능선으로 뻗은 도화밭길로 오르니, 작업을 하시는 할아버지와 터줏대감처럼 우람한 녀석...^^ 세상 물.. 2016. 4. 20.
팔공산 가산산성 야영장 I <대구 팔공산 도립공원 가산산성 야영장>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034 전화번호 : 054-880-8300 전기 사용 : 안됨 화장실과 개수대 : 상당히 깔끔 공기와 주변 여건 : 훌륭한 시설에 저렴한 가격으로 야영을 할 수 있고, 야영하며 대구 인근 여행지를 다닐수 있는 베이스캠프.. 2016. 4. 16.
보문호 벚꽃길 걸으며 IV 정오의 낮은 하늘 나리는 빛은 따사롭다. 걷는 이들 쉬는 이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 - 경주 보문호, 낮음의 따듯한 햇살 나리는 정오 무렵에 - 2016. 4. 13.
보문호 벚꽃길 걸으며 III 아이는 엄마와 손을 잡고 걷는다. 아이는 힐끔 돌아보며 뛰어 간다. 엄마와 딸은 봄 속에 있었고, 사진사도 봄 속에 있었다 ..... - 경주 보문호, 낮음의 따듯한 햇살 나리는 정오 무렵에 - 2016. 4. 12.
보문호 벚꽃길 걸으며 II 봄 이 오 면 봄 이 오 면 호숫가 물 위에도 봄, 온다네 ..... - 경주 보문호, 낮음의 따듯한 햇살 나리는 정오 무렵에 - 2016. 4. 7.
보문호 벚꽃길 걸으며 I 봄비가 거셀 것이라는 일기예보 비님이 오기 전 점심식사를 먹는 대신, 눈으로 배를 채우려 길을 나서다. 화요일 평일이건만 점심시간 즈음의 보문호엔 많은 사람들 그들 속에서 함께 봄 속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한결 같이 행복한 표정들....^^ 봄이 였기에 꽃이 있기에 몇해만에 걸어 보.. 2016. 4. 6.
현재라는 빛의 천국 지나쳐 가는 다정한 가족 돌아서 바라보니, 따듯한 빛 속에서 주위의 봄 풍경에 빠져 걸어간다. 어쩌면, 천국의 모습 빛속에 유유자적 거니는 다정한 가족 현재라는 시간일지도 ..... - 의성 산수유마을, 해질녘 빛속을 거니는 다정한 모자(母子)를 바라보며 - 2016. 4. 6.
신불산 홍류폭포의 아침 봄비 내린 다음날 아침 조금은 빠른 일상으로 들어가기 전 망중한 산으로 ..... 봄비에 더욱 맑아진 대기 산을 오르는 호흡마다 맑은 산소 덩어리 마시는 느낌 폭포수에서 흘러내리는 낙수에 이는 바람 참 좋다... 맑은 산수의 산, 어쩌면, 한 세상 살아가면서 세상과 사람속에 들어가려 하.. 2016.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