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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보문호 벚꽃길 걸으며 III

by 감홍시 2016. 4. 12.











아이는 엄마와 손을 잡고 걷는다.


아이는 힐끔 돌아보며 뛰어 간다.













엄마와 딸은


봄 속에 있었고,



사진사도 봄 속에


있었다


.....





- 경주 보문호, 낮음의 따듯한 햇살 나리는 정오 무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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