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사는이야기219

술래잡기 재밋는 놀이 ... 일년이라는 시간 속... 하나의 계절에... 한해의 하나의 무늬를 수놓는 하루가 지나가며... 간만에... 익숙하였던... 재래시장의 칼국수집을 찾는다. 예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약간의 피곤한 몸을 이끌며... 집으로 가는길 ... 칼국수에 막걸리 한잔을 하였던 곳... 여전히 이곳은 그�와 비슷... 아주머니.. 2008. 8. 12.
유월 마지막날 산보의 일기 속에 ... 한해의 반이 지나간 유월의 저녁... 바람은 차분하니 대지를 스쳐 지나가고... 바람결 따라 발걸음 한뜸을 옮겨간다... 장마 기간 간혹 보이는 푸른 하늘이라 그런지... 그 어느때보다 푸근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니... 유월 한달을 돌아 보면... 개인적으로 쉽지 않았던 일들이 겹치며... 때론 삶의 무게를 .. 2008. 6. 30.
보양식...백년초액 만드는 방법... 백년초액 만들기 순서대로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재료 준비를 합니다.-백년초와 사이다, 만들 병(꿀 병)을 준비한다. -사이다 1.5ℓ 1병의 양에 백년초 10~12개 정도, 꿀 병 1개 -꿀 병 1개와 사이다 1.5ℓ 1병과 거의 같은 양이기에 알맞음. ① 백년초를 씻어서 물기를 없앤다. -많은 양일 때는 .. 2008. 5. 11.
딱지치기...^^ 이런일... 저런일... 이리 저리... 하다 보니 하나의 주가 지나가고... 하나의 달의 완성 되어져 가니...그게... 벌써 하나의 날이 채워져 열두개의 달로 완성 되어져 가니... 시간은...언제나 그렇듯 사람들의 희노애락과는 상관 없이 끊임 없이 똑딱 거린다... ...... 일주일 지나간 시간 주말을 맞이하며... .. 2007. 12. 14.
사람 사는 이야기 세나... 일상의 일들은 채깍거리는 시간 소리마냥... 수임 없이 흘러 가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자명정 소리와 동녘의 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며... 어느듯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을 돌려 하늘을 보면... 어느듯 해님은 서녘 저편에 걸쳐져... 마주보는 동녘 하늘에 석양의 바알감을 보여주니... ..... 문득 .. 2007. 12. 7.
시원한 겨울 아침의 산보... 겨울 아침 차가운 바람속을 산보한다... 간혹...느껴지는 것...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 오랜 시간을 산보하다 보면... 오히려 겨울 아침의 칼바람...마음속 깊은 곳으로 다가와 상쾌함과 시원함을 주니... 차가운 겨울 칼바람 속이지만... 아침의 태양과 청명한 대기는 상쾌하게 해주니... 사물과 사람과 .. 2007. 12. 5.
사진 벽지...그 속의 릴렉스함으로...^^ 주말 릴렉스... 산보 그리고 하늘의 고요한 여백... 소일 거리 찾아 어슬렁...어슬렁.. ^^ 얼마전 찾았던 사진들을 죄다 꺼내 보며... 그냥 봉투에 넣어 두기 보다는 하며...생각난게... 사진 벽지... 양면 테이프로 벽면에 붙여 앉아 본다... 그러구 보니... 눈높이를 조금더 낮추면... 자그마한 화랑과 같을 .. 2007. 10. 20.
세상엔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겠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한 켠 속에서... 오늘두 촌눔 역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고... 그들 각자의 삶과 촌눔 자신의 삶이 이리 저리 거미줄과 같은 네트웍으로 연결 되어져... 하루라는 세상의 선물을 받으며... 하루의 저녁 석양 놀 속에서 하루의 동선에 감사함을 드리게 된다... 문득...얼마 전 .. 2007. 9. 13.
장미차 한잔...그리고...아로마 향... 전일 마실을 가면서...이리 저리 잡화상에서부터 일상의 여러 용품들이 있는 상점가를 둘러 보며...사람들이 만든 물건들에 신기해하다...며칠전 조카 녀석이 깨뜨린 '소리 없는 자명종'... 생각에 다기 도구들이 있는 곳으로 자여스레 발걸음은 옮겨지고... 이리 저리...여러 모양의 다기 도구들을 살펴 .. 2007. 2. 23.
삽살개 녀석의 짖는 소리에...^^ 지친 몸에 충혈 된 눈...책상 머리에 앉아 꾸벅 꾸벅...이렇게 저렇게 일과를 마치고 나니...피곤한 몸에 그냥 푹 퍼져 누워 잠시 눈을 부치니...어김 없이 하루의 지나감을 알리는 석양 놀이 창가로 지나가고... 조금 눈을 붙여서인지...피곤한 몸이 제법 개운한듯... 기지개를 펴고서...역시나 똑딱이 옆.. 2007. 2. 12.
운문사의 가을을 담았던 그때... 그 해 가을 운문사에 차를 몰고서 간다. 도로가로 보이는 시골의 풍경들과 가슴의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색감... 가을이 올때면 항상 생각나는 운문사의 가을 정경들 세월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고 가슴속 한켠에 단풍의 무리들이 알록 달록히 기억의 색소를 채우고... 어눌한 피사체의 역할도 하면서 .. 2007. 1. 26.
겨울...바다 그리고 하늘 아래에 서서... 하늘은 더 없이 높아만 가고, 맘 속의 여울은 깊은 바다의 물결마냥 파랑 거린다. 하나의 여울이 흘러가고 나면 또 하나의 여울이 밀려 들어와 가슴속 잔잔한 맘 속의 호수를 일렁이게 한다. 하늘의 높음은 가을에 있다하나...정작 하늘이 높다는 것은 겨울의 청명한 공기속 언손을 호호 거리며 저멀리 .. 2006. 12. 19.
돌고 도는 세상 속에서... 세상엔 뛰어 가는 사람이 있고 그 곁을 걸어 가는 사람도 있다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이가 있고 기쁨으로 미소짓는 이도 있다 기쁘하는 이들 속엔 슬프하는 이들도 있다 거울속 세상 저편엔 또 다른 반대의 모습들 그렇게 그렇게 세상은 상반되이 움직이는 것 같지만 기쁨과 슬픔이 어우러져 일상이 .. 2006. 12. 15.
응아 응아...흥아 흥아... 우당탕 쿵탕...우당탕 쿵탕... 들려오는 소리가 말썽쟁이 조카 녀석들 소리... 고요한 집이...녀석들의 소리가 채울 때면... 수만명의 경기장에 있는듯한 느낌... 집에는 TV 가 없기에 녀석들은 오면 젤 먼저 찾는 곳이 삼촌방... 그리고...삼촌의 보물상자 속의 과자와 사탕... 이번에도 역시나 들어오며 젤.. 2006. 11. 12.
자화상... 한동안 일이나 주변 여건과 개인적 일로 나들이라는 말이 있었는지도 무색할 정도로 시간이 흘러만 가고, 이 가을 가기전 나들이를 가고자 개나리 봇짐에 출발을 해 본다. 개인적 사정으로 꽤 오랫 동안 가보지 못했던 익숙한 그 길들을 하나씩 찾아가 본다. 그곳들은 여전히 언제 세월이 한뜸 흘렀느.. 2006.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