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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219

굳건한 디딤돌... 2012, 임진년 힘찬 파도 하이얀 포말 지나간 희노애락 새로이 시작되는 시간 굳건한 디딤돌 되기를 ..... 2012. 1. 1.
기약의 봄 겨울 시린 바람 그 곳엔 봄, 기다림 ..... 2011. 12. 25.
메리 크리스마스 시작되었던 한해 며칠을 남겨두고 다시 찾아 온 크리스마스 비록 어릴적 설레임만큼 아니더라도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 2011. 12. 24.
기억의 저편에서... 골목길 너머 뾰족 교회 지붕 오래전 아주 오래전 동네 친구들 골목에서 뛰놀던 ..... 세월 흐르니 추억도 fade out ..... 거리에 비추인 하루해 보다 따듯함으로 다가 올 때 즈음이며 오래전 기억들 다시금 또렷해 지겠지 ..... 2011. 12. 24.
cosmopolitan 만국인들 함께하는 부산 벡스코 많은 사람들 작게 만드는 높은 공간, ..... 시골길, 조용한 포구, 그 비움의 공간이 더욱 채워짐으로 느껴짐이니 ..... 2011. 12. 10.
삶, 그리고 바라보기... 바닷가 나무 판자집 빛과 함께 불어오는 바닷가 바람 파도, 이마 주름살처럼 잔잔이 밀려 들어오고 할아버지 무덤을 지키는 할머니 아침 빛 속 늘어진 그림자, 무덤을 감싼다 ..... 삶, 그리고 바라 보기 ..... 2011. 12. 1.
before the dawn,,, 새벽 도착한 대왕암 여명의 하늘 푸름 수평선 자락 구름 ..... 홀로 앉아 새벽 그려 본다 ..... 동트기 전 2011. 11. 28.
그들의 가을 속에 나도 있었네... 빛바램 계절의 차편으로 넘어 가는 그들 속에 나도 있었네 ..... 2011. 11. 7.
회상2 오래전 보았던 건물 낡은 전깃줄 너머 한참을 바라보며 핸드폰으로 담아본다 무엇을 보았을까 ..... 2011. 10. 29.
PM 1 : 30 읍천 구불한 바윗길 하이힐에 내려가는 아가씨 남자 친구에게 투덜 무심한 남자 한마디 '네가 더 힘들다...' ..... 망루에 올라 그들 바라본다 .... 억겁 주상절리 시계 위 그들의 삶 PM 1 : 30 ..... 바다, 참 ~ 푸르다 ..... 2011. 10. 16.
오아시스 한적한 고갯길 넘어 가는 고개, 따듯한 정자 걸터 앉아 못다한 한끼 식사 누룽지 데운 물에 라면 한봉지 라디오에선 스콜피언스의 '할리데이' ..... 공중의 복잡한 전선마냥 일상의 일들 얽기고 사람의 일들 섥여도 잠시의 망중한에 한끼의 식사 감미로운 음악에 부드러운 블랙커피 한잔 바쁨의 일상 속.. 2011. 10. 8.
초록은 동색이라도 초록은 동색이라도 푸른하늘에 바알간 석양처럼 푸근한 동색이면 좋겠다 ..... 2011. 10. 7.
산으로 가는 자전거 긴 햇살 따스한 가을 자전거를 끌고서 곁을 지나가는 할아버지 두분 "이제 우리가 산에 올라 갈수 있을까? " "글쎄... " 긴 오후 햇빛, 자전거 나란히 산으로 올라간다 ..... 2011. 9. 29.
어떤이의 하루는 어떤이는 거닐고 어떤이는 사진을 담고 어떤이는 낚시를 드리운다 하루는 각자 주어진 길로 이어간다 ..... 2011. 9. 26.
시간을 벗 삼으며... 멋진 노래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추는 분수 따듯한 원두 커피 마시며 시간을 벗 삼아 본다 ..... 2011.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