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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이름 '지금'... 아직도 가을... 가을 고운 색감 절정에 달하며 대지엔 하나둘 계절의 자욱들 하나둘 흘러 내리고... 낮았던 하늘 점점 높아가며 가을 끝자락을 향해 구름은 흘러간다... 가을 이라는 계절 흘러감에 하나의 시 오버랩...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박우현 이십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 2009. 11. 1.
바람의 언어...물결로 화답 한다... 해지는 하루 석양빛 고운 빛속 잔잔한 호수 바람의 언어 물결로 일렁이고... 해가 뜨던 구름에 가려 흐릿한 하늘이든 언제나 해는 대지를 비추이고... 잔잔한 호수면 바람의 언어 물결로 글을 쓰며 세월의 강물 끊임 없이 흘러간다 한다... 2009. 10. 30.
청도 와인터널 와인 한잔에... 청도 와인터널(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252-2) 경북 청도군 남성현 송금리에서 문을 연 ‘와인터널’은 부부·연인, 가족, 친지의 즐거운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의 청도와인(주)에서 청도 특산품인 반시(감)를 이용하여 와인을 만들어 열차터널을 와인 숙성과, 카페.. 2009. 10. 28.
운문의 가을 오라 손짓함에 ... 가을 하늘과 맑고 하양의 흰구름 가을 바람결 따라 두둥실 거리고... 단풍의 고움만큼이나 사람들 모습 형형색색... 그렇게 운문의 가을 깊어만 간다... 가지산과 운문산 기슭따라 흘러 내리는 가을 고움의 손짓... 일상의 복잡함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가을 오라한다... 2009. 10. 26.
가을 고운 단풍길 속의 사람들 ... 가을 단풍이 물든 공원 저마다의 사람들 각양의 삶속에서 가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단풍의 동선을 이어 간다... 가을이라는 계절 공원을 거닐다 만난 선배 진사님과 예전 지인 형님들... 가을 단풍의 색감에 동선을 이어가며 하루의 일상을 수놓는 지인님들과 모든 이들... 그들 모두에게 가을 고.. 2009. 10. 23.
일만여년의 가을... 찰나에 머물며... 하루 바쁘게 움직였던 일상을 마무리하고서 하늘을 보니 해님 약간의 여유가 있음에 일만여년의 가을을 간직한 반구대 가을 소경 담으려 길을 나선다... 하루의 일상의 복잡하고 변화의 양상 있어 땀 흘리는 하루를 보내더라도... 그것은 찰나의 순간에 지나지 않으니... 일만여년의 세월을 간직한 반.. 2009. 10. 21.
하루의 일상 복잡함... 커피 한잔의 릴렉스... 일상속 복잡다단한 하루... 일을 마치고 녹초가 되어 잠시 쉬었더니 어느새 저녁이라... 하루의 복잡한 일상 모두 던져 버리고... 사진기에 삼각대 싣구서 도시의 한 복판 아래 삼각대 펼치고 커피 한잔의 릴렉스.. 흔들리는 잎새마냥 도시인들의 삶 세월의 바람에 흔들리니... 그래도 하루 일상을 마치.. 2009. 10. 20.
경주 무장산(鍪藏山) 624봉우리 억새 길따라 ... 무장산 : 경북 경주시 암곡동(해발 624m) 포항 오어사를 품은 운제산과 경주 토함산을 잇는 이른바 운토종주길상의 그냥 스쳐 지나가는 624봉으로 불리다 한 산꾼이 정상의 조그만 돌에 '무장산'이라고 적은 이후 지금까지 '무장산'으로 통용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산 중턱에 무장사지 삼층석탑이라는 보.. 2009. 10. 18.
어매와 전어구이...집나간 며느리는 없지만 .... ^^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 했던 가을전어... 얼마전 지인들과 함께 갔었던 재래시장 한켠 가을 전어구이의 맛을 못 잊어 어매와 함께 다시금 찾아 간다... 전어를 굽는 냄새 작은 가게안 퍼지고 향의 고소함이 정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올만... ^^ 간만에 가진 어매와의 술자리 쇠주 두병 어매 두세잔 .. 2009. 10. 17.
묶어도 묶어도 가을은 흘러 간다... 맑은 가을 하늘 낮은 대지 한켠 보이지 않는 가을 햇살 나리는 곳 거미 녀석 묶어도 묶어도 시간 가을은 흘러 간다... 해님 서녘 넘어가며 억새 흐드러진 보풀은 잎사귀 희망의 숨결을 불어 넣고 또 하루의 시간 저뭄 알린다... 묶어도 가고 메워도 가고 가을 언제나 그렇듯 가을 깊음 자신 그 속으로 들.. 2009. 10. 16.
통일전 서출지 가을 소경(小景) 속에서 ... 가을날 정오무렵 일상의 일들 정리하며 통일전 서출지 신라의 가을 속 들어가고... 좋으신 분들 그리고 소풍을 나온 아이들 모두 그렇게 가을 속 햇살 속에 바람에 흔들리는 단풍든 잎사귀 나무가지 처럼 가을 한낮의 동선 이어 나간다... 몇가지 일상의 일들 동선 속에서 잠시 떠오를때면.. 2009. 10. 15.
가지산 가을 역시 깊어만 간다 ... 가지산(加智山) : 울산광역시 상북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의 경계 동해안을 끼고 남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여맥은 영남땅에서 힘껏 솟구쳐서 10개의 거대한 봉우리를 형성한다. 이 일대를 `영남의 알프스'라고 부른다. 억새로 온 산을 뒤덮고 있는 독특한 산세를 가진.. 2009. 10. 11.
들녘 거닐며 생각에 잠기니 ... 작년 어느 가을날처럼 보문숲머리 황금들판을 거닐며 추수를 앞둔 벼이삭을 바라보며 올한해는 어떻게 살아 왔는가 생각에 잠겨 본다... 돌이켜 보면 반성의 일들 참 많으니... 내년 이맘때 즈음엔 올해보다 조금은 나아진 사색의 시간 되기를 바래 본다... 2009. 10. 10.
간월재, 신불재, 간월과 신불 능선 ...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거쳐 신불능선을 따라 영취산 자락 신불평원 가는 길... 2009. 10. 8.
신불산 신불평원 억새바람 따라가며 ... 신불산 신불평원 :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부에 약 60ha 의 광활한 억새군락지와 고산늪지가 형성. 해발 940m ~ 970m 의 고산 능선부에는 신라시대 때 축조된 단조성터가 단조늪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단조 늪지는 순수늪과 고산습원을 합해 30 ~ 3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200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