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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咸白山) 오르며... 함백산(咸白山)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573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그 주위에는 태백산(1,567m)·장산(1,409m)·백운산(1,426m)·대덕산(1,307m)·매봉산(1,303m)·조록바위봉(1,087m)·지장산(931m) 등의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산 전체의 사면이 급.. 2009. 12. 14.
O Tannenbaum, o Tannenbaum,..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쓸쓸한 가을날이나 눈보라 치는 날에도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네 빛 소나무야 소나무야~ ...... 2009. 12. 12.
기억 속으로 ... 어렴풋 떠오르는 기억의 잔상... 실타래 마냥 둥글 둥글 돌아가며 희뿌연 허공으로... 기억의 실상 실상의 안개 ..... 기억 속으로 ..... 2009. 12. 10.
유연함의 곧음으로... 버들잎의 유연성 그리고...일관의 곧음성... 소나무 오랜 세월 유연성의 곧음으로 하늘로 올라간다... 2009. 12. 6.
경주국립박물관 역사속 낮음의 걸음으로... 낮은 헤이즈 깔린 하늘 경주국립박물관 역사의 시간속 ... 해님 서녘 붉음 채색 길따라 걸어가며... 하루 시작의 낮음 고도의 경주 역사속으로 걸음 옮겨 나가며... 하루의 채색 겨울 맑음의 바람 결따라 형상화 되니... 2009. 12. 4.
태종무열왕릉(太宗武烈王陵 ) 황토빛 대지 바라보며 ... 태종무열왕 : 신라 제29대 왕(654~661 재위). 성 김(金). 휘 춘추(春秋). 진지왕의 손자. 이찬(伊飡) 용춘(龍春:龍樹)의 아들. 어머니는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天明夫人) 김씨(金氏). 무열왕(武烈王)이라고도 한다. 642년(선덕여왕 11) 백제의 침입으로 대양성(大耶城)이 함락되고 사위인 성주(城主) 품석(品釋).. 2009. 12. 2.
세상의 언어 속엔...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언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 무수한 세월의 희노애락 그 속 세월의 형상의 모습 그 언어 속엔 세상의 모든 언어 들어 있겠지... 2009. 11. 25.
통영 욕지도 천황산 가는길 풍광(風光) 바라보며... 욕지도 :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상노대도·하노대도·안거칠리도·밖거칠리도·초도·소초도·연화도·우도·두미도·갈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최고봉은 천황산(392m)으로 섬의 남동쪽에 솟아 있으며, 곳곳에 약과봉 .. 2009. 11. 24.
시골길 다녀오는 길에... 일상의 평범한 하나 흩어졌던 사람들 모으고 그냥 지나쳐 갔을법한 하나의 소재 사람들 속 즐거움으로... 2009. 11. 21.
하늘 낮음에 그 하루 ... 하늘은 고요하고 낮은 침묵 대지위 낮게 깔린 습함의 건조 하늘은 말없음의 낮음 낮은 대지의 강은 결따라 말없이 흘러간다... 2009. 11. 17.
선선한 바람결...가을 깊숙함 속 거닐며 ... 토요일 일상을 마치며 집으로 오는 길 늦가을 선선한 바람결 거리의 나뭇잎 허공에 날리우고... 산림원 숲길 어느듯 새로운 계절 준비에 선선한 바람 돌아 나간다... 시간의 흐름 계절은 돌고 돌며 하나가 가고 나면 또 하나의 계절 다가온다... 토요일 오후 한통의 경조사 전화 밤새워 자리를 지키고... .. 2009. 11. 15.
하늘 열리며...차가운 바람 창틈으로 불어오고... 가을 색감 더 바래도록 하늘 비님 계속 내려오고 하늘 열리며 차가운 바람 창틈으로 들어와... 인적 없는 고요한 산길 잠시 잠시 나리는 보풀꽃 같은 빗방울 맞으며 등성이 불빛 친구삼아... 능선 위 빛나는 사람의 집들 어둠 속 가로등 홀로 밝히며 길을 인도한다... 차가운 바람 불어 옷깃을 풀어 본다... 2009. 11. 12.
조령산[鳥嶺山]... 우중산행을 다녀오며... 조령산[鳥嶺山] 1,025m 남쪽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위치한 산 새들 쉬어 간다는 험준한 문경세제... 며칠간 앓아온 몸살 어느정도 풀리고 일요일 산행을 위해 며칠동안 가벼운 산보를 하며 워밍업... 험준한 산세에 비님이 오신다는 일기예보... 산기슭 아래 당도하며 병풍같은 산새를 올려다보며 한걸음 .. 2009. 11. 9.
계절...바람결에 공존한다... 며칠간 빠듯한 일상 이리 저리 왔다 갔다하니 제법 심한 몸살 시간만 나면 잠에 빠지고... 며칠간 급변하는 날씨 다시금 풀리니 망중한속 간간이 산보를 나선다... 하늘은 맑고 날은 풀리고 비록 몸살 기운에 고단한 몸으로 걷건만 역시 가을 저녁산보는 묘한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아침 저녁 산보에 .. 2009. 11. 6.
느릿한 걸음, 익어가는 홍시... ^^ 길을 나서 릴렉스의 동선 지나는 시골길 저편 감을 따시는 농부님... 느릿한 걸음 익어가는 홍시마냥 흐느적거리며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바알갛게 익은 감나무 바라본다... 농부님네 감따는 모습 한참을 들여다 보니 밑에서 감을 정리하시는 할머니 홍시하나 건네시기에... 사아~ㄹ 짜~ㄱ ... ^^ 시골 기.. 200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