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하나1140

삼월 그 푸름 ... 봄이 시작되고 겨울은 그 끝자락 부여잡고 보내기 싫은 게절의 한편 삼월의 푸름에게 길을 내어 준다... 단색의 푸름 사월의 부름에 무지개 화려한 색감으로 변해 가겠지... 2010. 3. 29.
풍경 하나 속에도 봄은 ... 겨우내 얼었던 산사의 자그만 연못 어느듯 눈 봄비로 바뀌고 대지에 감춰졌던 색감 하나 둘 대지 위에 모습을 드러냄에 젊음의 기운을 가진 선남선녀들도 봄맞이 나왔으니... 연못에 비추인 봄의 따스함 태양 그들을 감싸며 봄속으로 불러 들이니... 봄 이라... ^^ 2010. 3. 16.
눈 나린 산사의 봄... 2010. 3. 12.
바람의 언어...물결로 화답 한다... 해지는 하루 석양빛 고운 빛속 잔잔한 호수 바람의 언어 물결로 일렁이고... 해가 뜨던 구름에 가려 흐릿한 하늘이든 언제나 해는 대지를 비추이고... 잔잔한 호수면 바람의 언어 물결로 글을 쓰며 세월의 강물 끊임 없이 흘러간다 한다... 2009. 10. 30.
일만여년의 가을... 찰나에 머물며... 하루 바쁘게 움직였던 일상을 마무리하고서 하늘을 보니 해님 약간의 여유가 있음에 일만여년의 가을을 간직한 반구대 가을 소경 담으려 길을 나선다... 하루의 일상의 복잡하고 변화의 양상 있어 땀 흘리는 하루를 보내더라도... 그것은 찰나의 순간에 지나지 않으니... 일만여년의 세월을 간직한 반.. 2009. 10. 21.
묶어도 묶어도 가을은 흘러 간다... 맑은 가을 하늘 낮은 대지 한켠 보이지 않는 가을 햇살 나리는 곳 거미 녀석 묶어도 묶어도 시간 가을은 흘러 간다... 해님 서녘 넘어가며 억새 흐드러진 보풀은 잎사귀 희망의 숨결을 불어 넣고 또 하루의 시간 저뭄 알린다... 묶어도 가고 메워도 가고 가을 언제나 그렇듯 가을 깊음 자신 그 속으로 들.. 2009. 10. 16.
긴 기다림 속에 만난 오메가 ... ^^ 긴 기다림의 시간속 몇해 동안 그토록 담고 싶었던 일출 태양의 오메가 형상 저녁 별이 맑게 빛나고 저편 지평선 맑음으로 빛날때면 이튿날 새벽 바닷가에 나가면 태양은 긴 정장차림의 구름띠... 추석 저녁 맑고 고운 둥근달 지평선 너머로 빛나는 별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새벽녘 일어나 바다로 향하.. 2009. 10. 4.
저녁 별빛 초롱해도, 하늘은 긴 구름 치마 입고 있었네... 저녁 밤하늘 달님 둥글고 별빛 초롱 초롱... 날이 새면 일출을 봐야지 하는 맘... 새벽 바람의 풍경소리 일어나 하늘을 보니 달님 방긋 별빛 초롱... ^^ 바닷가 동선을 이어가며 하늘을 바라보니 수평선 저편 자락 구름의 긴 치맛자락... 정장을 차려 입은 옛 기숙사 사감 같은 분위기... ^^;; .. 2009. 9. 10.
대왕암 일출 실루엣 하나 둘 ... 해는 오르고 오랜 세월의 바위 붉음속의 사람들 일출의 수평 붉음 긴 파장의 빛에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하루의 가장 평온한 하늘빛 긴 파장의 붉음 속 실루엣 하나 둘 참 평화롭다... 2009. 9. 7.
울산대왕암 황홀의 일출 붉음 속에서... 며칠간 하늘 구름이 많았던 날들 전일 늦은 저녁 하늘 바라보며 달님의 선명하고 둥그런 모습 별들의 초롱한 모습 일요일 새벽 멋진 일출 기대하며 길을 나선다... 선명한 오메가가 나오질 않아 아쉬움 조금은 남지만... 맑은 하늘에 비추어진 붉음의 아침 일출 그 속에 서 있음이 좋았으니... 하늘의 달.. 2009. 9. 6.
하늘 저편, 산기슭 고요함 아래, 빛은 내려오고... 해지는 하늘 저편 산기슭 고요함 아래 하늘의 빛 대지로 내려온다... 소리를 담는 것은 소리통(녹음기)이요... 빛을 담는 것은 빛통(카메라)이요... 찰나의 그 무엇 담기는 곳은 마음이겠지... ...... ...... 2009. 9. 2.
새벽 맑음의 여명, 흥덕왕릉 세월의 곡선... 여명 밝아 오는 새벽 흥덕왕릉 송림의 고요함... 잔잔한 빛 밝아오고 고요한 정적속 바스락 거리는 발자국 소리 하나... 새벽 맑음의 여명 세월의 곡선을 간직한 솔나무의 자태 지극이 한국적인 곡선이라 일컬을만 하니... 새벽 맑음의 고요함... 깊숙한 숨을 내쉬며 솔나무 곡선마냥 발걸음 동선 이어 .. 2009. 8. 27.
세계 용선(Dragon boat)대회 에필로그... 여름의 무더위 그들의 땀방울 축제는 끝이났지만 22명 혼연일체 되어 강을 지르기 위한 페들러의 힘찬 팔뚝과 고수와 키잡이의 호흡은 마음속 깊이 남아 ... 비지땀 흘리며 바라보며 열광하던 관중들 힘차게 노를 젖는 페들러 마음에 새겨지고... 다시금 일상 속으로 ...... ...... 2009. 7. 13.
울산 태화강 세계 용선(Dragon boat) 대회... 용선(Dragon boat) 대회 20명 또는 10명의 페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한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경기 종목은 남성 여성 혼성 세팀이 주니어 : 만 18세 이상 시니어 : 만 19세 39세까지 마스터 : 만 40세 이상 선수구성 : 22명(키잡이 1명,북잡이 1명, 페들러 20명) - 페들러(최.. 2009. 7. 13.
2009년 6월 창고정리... 한해의 수레바퀴 어느듯 반을 돌고 세월의 바퀴살 삐걱거리니 몸 실은 마차 시간의 빛살 속으로... 새로운 빛은 새로운 세상 속에서 ...... ...... 200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