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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1140

내일의 꿈 어둠속에서도 환희 빛나고 절망속에서도 되살아나는 한줄기 빛 ..... 한줄기 빛 대지를 감싸고 그것을 바라보는 희망의 시선 속엔 내일의 꿈이라는 뎃생 완성되겠지 .... 2010. 10. 24.
가을 아침, 빛내림 바라보며... 가을 아침 나리는 하늘빛 하구의 거울 황금으로 변해가고 짙은 구름 바다 저편 흘러가며 가을 하늘 열어 간다 ..... 가을 하늘 포근한 짙은 구름 바람따라 흘러가면 열두개 도화지 시간의 뎃생엔 아름다운 색감으로 물들겠지 ..... 2010. 10. 23.
맑은 물 흐르는 가을 바라 보며... 맑은 물 흐르는 강가를 거닐며 하늘 구름과 사람의 집들 비춰진 물위를 스쳐 지나가며 가을 강둑을 거닌다 ..... 2010. 10. 12.
정적 속 황금물결 산자락 넓은 평야 황금의 물결 저녁 고요한 시골길 해님 하루를 재촉하며 저편으로 기울어져 가고 정적의 대기 멈춘듯한 황금의 색감 속으로 들어 간다 ..... 유난히도 변덕이 심했던 날씨 그 힘겨움 속에서도 황금은 어느듯 들판에 덧칠 되고 있다 ..... 2010. 10. 11.
시공의 삼각점 속에서 ... 삼각점 그어진 공간 속 시공의 선율 굽어진 세월 나무처럼 ..... - 첨성대 나무 아(我), 삼각점 속에서 - 2010. 9. 30.
모두 잠든 후에 ... 이른 새벽 시골 따듯한 불빛에 가는 길 멈추고 트렁크속 오래된 버너 뒤적이며 따듯한 커피 한잔 .... - 따듯한 빛으로, 시작했던 하루에 - 2010. 9. 30.
평온한 휴식 속으로 ... 강렬한 태양빛 저물어 푸근한 빛 구름을 거쳐 세상에 아름을 뿌린다 ..... 붉은 노을 한참 동안을 바라보며 어느듯 하루가 저물어가고 빨랐던 하루의 리듬 박자를 늦추며 평온한 속으로 ..... 2010. 9. 19.
계절이 지나가는 자리엔... 지독한 무더위 지나가고 많은 이들의 더위 시원한 파도에 실어 계절 저편으로 넘어가니 백사장 세로 놓인 빛나는 가로등 사람이 지나간 자리 백사장 고요함에 비추이니 ... 자그만 섬이 보이는 바닷가 놀이터 고요의 허공에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 소리만이 들려온다 ... 2010. 8. 18.
하늘 구름 뭉실한 날에... 하늘 맑고 구름 뭉실 바람은 살랑이고 머리위 쏟아지는 빛 그리 따가웁지 않음에 ... 기분 좋은 바람 그늘에 불어오고 나무 사이 나리는 빛 시선을 담구어 본다 ... 2010. 8. 15.
산등성 올라, 사람의 길 바라보며... 무더운 여름 산등성 올라 사람의 길 사람이 가는길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며 한참 동안을 바라 본다... 2010. 8. 12.
시골길에서... 무더운 날씨 시골길 걸으며 바쁨의 동선 늦추어 본다... 2010. 8. 8.
골목 어귀 가로등 아래, 쉬었다 길을 나서며 ... 해는 지고 무더위 어느듯 해풍에 밀려 편하게 움직일만큼의 바람 불어오고... 하루 넘어가는 늦은 저녁 편안한 마음에 마을길 산보 조용한 골목길 늘어선 가로등 바라본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귓볼을 스쳐 지나가고 한참을 골목 어귀 아래 가로등 쉬었다 길을 나선다... 2010. 6. 30.
싱그런 바람, 오래도록 앉아 있는다... ^^ 조용하고 평화로운 평일 한낮의 고요함 머리 위 태양 여;름의 문턱에 이글거리고 대지의 느린 아지랑이 마냥 흐느적 거리며 걸어 나간다... 사람 없는 고요한 동선 시원한 그늘에 앉아 나무 사이로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본다... 참 고요한 정오 그늘 사이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 그냥 그렇게 오래도록 .. 2010. 6. 4.
삼릉의 봄 ... 오랜만에 하늘이 보여준 화창한 봄 바람 비록 불어도 귓볼을 스쳐가는 기분 좋음의 바람결... 화창한 봄날 삼릉 솔숲 사이 불어오는 맑음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나즈막한 선율 바람결 따라 솔숲으로 퍼져 나간다... 2010. 4. 17.
그 길 여전히 푸근함에 ... 몇개의 계절 지나가고 무작정 길을 나서 도착하고 보니 어느듯 익숙한 시골길... 예전 그때나 지금의 산보에서나 그 길 홀로 걸어도 여전히 푸근한 길... 온통 봄이구나...^^ 201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