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얼었던
산사의 자그만 연못
어느듯 눈
봄비로 바뀌고
대지에 감춰졌던 색감
하나 둘
대지 위에 모습을 드러냄에
젊음의 기운을 가진
선남선녀들도
봄맞이 나왔으니...
연못에 비추인
봄의 따스함 태양
그들을 감싸며
봄속으로 불러 들이니...
봄 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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