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하나1140 소양강 아름다운 일출 속에서 물안개 위 오렌지 빛감 하나 떠오르며 안개 사이로 확산 되는 아름다운 태양의 자취 비록 추웠던 날씨 마음 어느새 따듯함으로 ..... 2011. 1. 19. 그림자 따듯한 그 손길 매서운 추위 그리고 북풍 손은 시리고 귀는 얼어도 사랑하는 연인들의 겨울은 따듯함 ..... 연인들 따듯한 모습에 마주 보던 나무 그림자 손길로 서로의 존재를 느낀다 ..... 2011. 1. 18. 양남성당에서 따듯한 햇살 아래로 내려 앉고 바다를 바라보는 조용한 성당 잔디에 내려앉은 태양빛 따사롭기만 하다 ..... 2011. 1. 12. 하루 분주한 하루가 저물어 갈때면 서녘 저편 붉음의 노을 속엔 하루의 수많은 빛감을 갈무리 한채 화합의 검정으로 변해간다 ..... 2010. 12. 22. 따듯함 그리운 날엔 매서운 삭풍 대지에 날리고 목것을 세워 길을 나서면 봄날의 따사로움 그리워질때 있음이니 그것은 겨울이라는 메신저 있음으로이겠지 ..... 2010. 12. 15. 높은 하늘, 넓은 산과 들 높은 하늘 넓은 산과 들 쏟아지는 햇살 보기만 하여도 그저 좋다 ..... 2010. 12. 11. 따듯한 남쪽 하늘 아래 햇살 속 따듯한 남쪽 하늘 아래 햇살속 소의 여유로움만큼이나 포근한 시간 ..... 추워진 날 마음은 어느듯 남쪽 하늘 아래 햇살속 그 곳 거닐고 있음에 ..... 2010. 12. 9. 잠못 이룬 새벽, 도시의 안개 바라보며... 새벽 잠 못 이루고 일어나 겨울비 나린 차창을 바라본다 잠시의 따듯한 겨울비 나리고 찬바람 서서히 불어오며 도시를 감싸는 안개 바다로 흘러 간다 ..... 계절의 변화를 재촉하는 겨울비 몸은 어느듯 새로움을 맞이할 가는 실근육 몸속에서 꿈틀 거린다. 2010. 12. 3. 계절이 지나가는 자리 노란 은행잎 가을 바람에 날리고 마당에 쌓여진 잎들 색이 바래며 계절이 지나감을 알린다 ..... 2010. 11. 27. 어둠과 정적 지나가고 어둠과 정적 고요함 속 대기는 흐르고 가장 어둠의 시간 지나 어느듯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 2010. 11. 19. 가을 강변 억새밭 하루가 지나가고 해님 강변 억새밭에 내려 앉아 바쁜 반지름 완성하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 2010. 11. 10. 가을빛 따스한 산골 가을빛 정수리에 내려 앉아 따스함 가을, 더디게 하였던 시간 ...... 2010. 11. 9. 동상이몽 허리를 숙이고 아래를 바라보며 일상에 충실하는 아낙 수평을 바라보며 바다를 담는 사진사 사선을 바라보며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 같은 곳, 같은 시간 그들은 다른 것을 바라본다 ..... 2010. 11. 3. 빛의 노래 가을은 색감으로 세월을 노래하고 빛은 공간으로 주어진 현재를 노래 한다 ..... 2010. 10. 30. 교감 억겁의 주상절리 찰나의 파도 그들은 그렇게 끊임없이 '현재' 라는 시간속에서 교감한다 ..... 2010. 10. 28.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