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404 원두커피 산보, 그리고 일상 설날 먼곳의 가족들이 오고, 즐거운 시간 가벼운 술에 단잠 새벽 겨울비 나린 길 산보 대기의 먼지를 씻고 난 뒤 맑은 공기 이어폰 음악 원두커피 한잔 입에 물고서 하루를 열다 ..... 2017. 1. 2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__^ 2017. 1. 27. 창으로 들어온, 따듯한 빛 그토록 세찬 겨울 한파 성당 창으로 들어오는 빛 참, 따듯하다 ..... 2017. 1. 24. 위대한 작품, 시크한 관객 휴일 정오 무렵의 산보 이 골목을 지날때마다 느끼는 것은 오랜 세월에 벗겨진 물통 페인트의 흔적이 마치 피카소의 작품 같은.....^^ 오늘도 여전히 느껴지는 위대한 시간의 작품 그런데, 그런 위대한 작품 앞을 시크하게 지나가는 고양이 녀석 작품의 가치를 모르는 녀석인가?!?!?! 최근 .. 2017. 1. 22. 우리네 살아가는 삶 지진이 지나간 아침 펼쳐진 하늘의 양떼구름 무늬 아름다움 보다는 불안감 동네길 들어서는 어귀에 공사중 농촌이었던 마을이 조금씩 조금씩 개발되어 가고, 지진이 지나가는 아침에도 기중기는 하늘 위로 솓구쳐 있다. 새벽 지진의 소식에도 공사장에는 부지런한 인부들이 작업을 .. 2017. 1. 11. 뒷동산 오르며 월요일, 일상의 일들 빨리 마치고 집 뒷동산에 오른다. 오랜만에 산을 올라서인지 제법 숨이 찼으나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탁트인 전경 따듯한 오후빛 나리는 바위에 걸터 앉아 오후, 망중한을 보내며 ..... 2017. 1. 9. 겨울비, 1월 5일 1월5일 오전부터 비 하나의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저녁 마실을 나서고 여전히 하늘은 비 시청 도로가에 가로등 겨울비를 머금은 나뭇가지 초롱 여전히, 비는 나리다 ..... 2017. 1. 5. 겨울 빛 오침 겨울 오후 정오를 기점으로 기울어지며 들어오는 빛 거실의 화초도 겨울스럽지가 않다. 이사 오기전 몇달간 해를 받지 못했던 녀석들 이젠 겨울 오후빛에 광합성의 오침도 즐기는것 같음에 ..... 2017. 1. 3. 새로운 친구의 영입 이사를 하고서 집 정리가 되어갈 즈음 출사때 큰 DSLR 수동카메라를 들고 촬영할때면 주변의 사람들이 긴장해하며 스트레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일수 있는 작은 카메라를 쉬엄쉬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스마트폰 마켓에서 서핑하던 중 발견하게된 녀석, 제품명은 .. 2017. 1. 2. 하루라는 시간의 산보 새로운 동네로 이사온지 벌써 보름 일상의 일들에 짬짬이 정리하며 보낸 바쁜 시간 지나고,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온 리듬 이른 아침 산보, 그리고, 일상을 마친 저녁 오후 산보를 나서다. 도시화와 농촌의 모습이 공존하는 마을 한편은 도시가스에 정비가 잘된 도로길 한편은 구불한 도로.. 2016. 12. 20. 차분한 일상의 시작 제법 흐린 월요일 아침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길을 나선다. 지척의 벚꽃길 산보 차분한 일상의 시작 ..... 2016. 12. 19. 빛이 두드리는 아침 이사를 하고서 일과 짬짬이 시간내어 정리를 하는 시간들에 몸은 노곤 지난 밤 아궁이에 화목을 제법 넣고서 아침 누워서 눈을 뜨니, 며칠간 쌓였던 피로 제법 가신듯...^^ 아침해는 떠 올라 동쪽 창의 커텐을 두드린다. 그리고는 겨울 앙상한 가지의 그림을 그린다. 커턴을 걷고서 창밖 풍.. 2016. 12. 9. 한국화가 안현미 화백 전시회 <한국화가 안현미 화백 6회 개인전 `고래야 노올자'>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관 시간 : 11월9일(월) ~ 14일(월) 몇해전 전시회 관람을 갔다가 인연을 맺게된 안현미 화백님 당시 사진에 대해서 그림에 대해서 철학과 역사에 대해서 따듯한 차 한잔에 이야기 하면서 다음에 만나기.. 2016. 11. 10. 치과 가던 날 가을 늦은 오후 얼마전부터 아려온 이 때문에 치과로 발걸음 치료를 마치고 거리로 나선다. 건널목 지나가려니 하늘 저편의 가을 하늘 푸근 오늘 하루도 지나가는 시간에 도심을 지나가는 복잡한 차들과 사람들 차가운 도시라 하여도 하루의 몇 순간은 따듯함 지친 일상의 사람들 그래도.. 2016. 11. 4. 울산 함월루 매직아워 이곳에서 삼각대를 펼치고서 사진을 담았던 시간이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야경을 담았던 산불감시초소엔 `울산 함월루` 이곳 마을에 살았던 십여년의 시간 산등성 넓어진 도로에 올라오는 많은 차들이 말을 해 주는듯하다. 이제 한달여 뒤엔 이곳에서 이사를 간다고 하니 함.. 2016. 10. 23. 이전 1 ··· 4 5 6 7 8 9 10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