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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검은 건반 새벽바다 선착장 각기 다른 생김새의 나무 모여서 선착장의 다리가 된다. 떠오르는 태양에 선착장 다리는 피아노의 검은 건반마냥 각기의 공명음 ..... - 겨울 새벽바다, 태양 빛에 흐르는 바다의 선율 - 2016. 1. 25.
귀항 겨울 새벽 바다 삶을 위한 인고의 시간 흐르고 어부는 가족이 있는 따듯함으로 ..... 2016. 1. 22.
마음 이끄는 길 해 오르는 산등성 바다가 보이는 풍경 길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다 ..... - 바다가 보이는 감포항 산등성 길에서 - 2016. 1. 20.
대왕암, 발자욱 시간 오랜 시간 지나 다시 찾은 대왕암 오래전 그때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 백사장 무수한 발자욱들 오고가며 새로운 발자욱으로 입혀진다. 파도에 실려가는 모래사장 어쩌면,우리네 '삶' 대왕암 발자욱 ..... - 시간의 쳇바퀴 속 대왕암 발자욱 - 2016. 1. 18.
감포항 새벽 풍경 오래전 찾았던 감포항 산등성 바람결엔 풍금소리, 오랜 세월 지나 다시 찾은 감포항 산등성 바람결엔 하모니카 선율 ..... <가로 사진 3장 파노라마> - 산등성에서 감포항 새벽 풍경 바라보며 - 2016. 1. 14.
등대를 품은 나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을까?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새들이 쉬었다 갔을까? ..... - 감포항 산등성에서 맞이한 새벽 - 2016. 1. 13.
공주 마곡사와 김구선생님I II 마곡사 겨울 빛 따듯해진 잔잔한 바람결따라 걷고서 다시 마당에 돌아와 석탑을 바라본다. 텅비어 있는 마당 간혹 탑돌이 하는 사람들 아쉬운 마응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찰나 구름에 가려진 태양 등뒤의 오랜 수령의 나무 그림자 마당에 내려 앉는다. '아~ 김구선생님의 그림자구나~ ' 마.. 2016. 1. 12.
공주 마곡사와 김구선생님I I 중부내륙의 1월이라고는 볼 수 없는 따듯한 겨울 아침 공주 마곡사로 길을 나서다. 김구 선생님이 명성왕후를 시해한 일본군 장교를 죽이고서 몸을 피하였다는 마곡사 비록, 명성왕후를 직접 시해한 일본장교는 아니었지만, 왕후를 시해한 일본 전체에 대한 분노로서 조선 상인 분장을 .. 2016. 1. 10.
계룡산 동학사 가는 길 II 동학사 가는 길 길게 이어진 계곡엔 따듯한 겨울 빛 나린다. 오래 전 동학사를 거쳐 갑사로 내려 갔었던 그때의 시간 참 많은 인연과 시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그리고, 언제고 다시 이곳에 서 있을때엔 바로 며칠 뒤 일수도 백발이 성성할 때 일수도 있겠지. ..... 그래도, 계룡산 .. 2016. 1. 7.
계룡산 동학사 가는 길 I 한해가 저물어가는 2015년 12월 31일 오후 간단한 보따리를 챙겨 계룡산이 있는 대전으로 길을 나선다. 하루를 자고나니 2016년 1월 1일 보고 싶었던 계룡산으로 슈퍼엘리뇨 때문인지 중부 내륙의 겨울 참 따습다. 가볍게 옷을 챙겨 입고서 동학사로 오른다. 겨울이건만 순이 맺힌 나뭇 끝자.. 2016. 1. 6.
대전 구암동 걸으며 대전 계룡산 가는 길 현충역 옆 마을 구암동 겨울 따듯한 늦은 오후 해지는 노을 속 고요한 마을길 걷는다. 낯설은 이방인 생전 처음 본 마을 사진에 대한 욕심 없이 그저 현충원 옆 낮은 구릉의 마을길 걷는다..... 간혹 처음 본 낯선 곳을 걸을때면 자신의 정체성의 물음표에 휩싸이건만, .. 2016. 1. 3.
활력의 통영 시장 오래전 전국 일주를 하며 들렀던 통영시장 근 십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서 다시 찾은 이 곳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발걸음 식당에 들러 한끼의 식사를 하려 기다린 시간 1시간 30분 그래도 사람들의 표정들은 밝다. 그 긴 기다림의 시간도 이곳에선 하나의 식도락의 여유로 받아 들여지는 .. 2016. 1. 1.
산그리메 힘차면서도 웅장한듯 그러면서도 아스라함의 느껴지는 산그리메 ..... 사랑스런 이 두팔로 안아 주는듯한, 산그리메 ..... 2015. 12. 30.
하동 금오산 일출 겨울 새벽의 안개와 바다 한려해상의 모습 희미함 속에서도 그 자태는 과히, '한려해상' ..... - 하동 금오산 일출을 바라보며 - 2015. 12. 29.
북풍의 겨울산 정상에서 겨울 시림의 바람 불어오건만 겨울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려해상의 야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본다. 북풍의 바람에도 산을 찾는 이들은 겨울 북풍의 바람 속에도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 이겠지 ..... - 겨울 산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야경을 바라보며 - 201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