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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가을빛 따라 II 할머니 골몰길 돌아 교회의 굽어진 길을 돌아간다. 할머니의 굽어진 등이 따듯하게 느껴졌었던 것은 골목 안의 따듯한 풍경속에 사셨기 때문이었을까 ..... 2015. 11. 18.
할머니의 가을빛 따라 I 가을 추수가 펼쳐진 골목길 가을빛 나린다. 유모차에 짐을 실은 할머니의 등과 그림자 바라 보며, 천천히 따라가다 ..... 2015. 11. 17.
소담빛 숲길 걸으며 가을비 내린 숲길 아침해 오르며 숲사이 소담의 빛 나리다. 가을 빛에 닿은 깊은 숲길엔 지나간 시간의 아름다움 ..... 2015. 11. 16.
늦은 가을 아침의 휴식 복잡했던 며칠간의 일상 마무리 되어가는 시간을 보니 어느듯 일요일 아픈 머리 식히려 간단한 복장에 카메라 길을 나서다. 비 내린 다음날 풍성한 물흐름 아침 해가 오른다. 한참을 서성이며 바라보니 어느듯 아팠던 머리는 사라져간다. 그렇기에 오늘도 내일도 길을 ...... 2015. 11. 15.
가을비, 보문호 길을 따라 III 조용한 호수 너머 산자락으로 구름이 몇번이나 휘감아 넘고 지나가고 있을 무렵 사람들은 하나 둘 보문호 소슬한 가을정취를 찾아 모여 든다. 호숫가 스피커에서 흐르는 피아노 선율 마치, 피아노 소품집을 풍경으로 펼쳐 놓은듯 ..... 오랜 시간이 지나고 가을비 나린 보문호 소슬한 가을.. 2015. 11. 12.
늦은 오후, 은행나무 정류장 해는 서녘 어둠은 은행나무 거리에 내려 앉고, 버스를 기다리는 스님 버스가 오는 동안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 가을 오후는 그렇듯 깊어만 간다 ..... 2015. 11. 11.
가을비, 보문호 길을 따라 II 따듯한 커피 한잔 생각에 잠시의 발걸음 돌려 온기 가득한 향이 있는 아메리카노 한잔 쉬어가는 물새들을 바라보며 따듯한 커피 한모금 그리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선율 손으로 전달되는 커피잔의 온기 선선한 가을 바람 따듯한 커피 한모금 걷는 발걸음에 스치는 바람속에도 가을.. 2015. 11. 10.
가을비, 보문호 길을 따라 I 목마를 대지를 적시는 포근한 가을비 말랐던 대지의 푸슥한 색감들 하나 둘 깨어나고, 포근한 가을비 풍경을 보러 길을 나서다. 단비를 머금은 보문호 풍경은 포근 산보길 늘어선 스피커에선 잔잔한 클래식 선율 한걸음 걸음마다 바닥에 느껴지는 가을비의 느낌 참, 좋다..... 스피커에서 .. 2015. 11. 9.
계곡의 아이들 해는 서산으로 계곡은 점점 어두워져 가도 아이들은 ..... 2015. 11. 7.
풍경 동화 가을빛 나린 풍경 어쩌면, 한편의 가을 이야기 ..... ..... - 한편의 가을 이야기 속삭이는 풍경 속에서 - 2015. 11. 6.
석양 하늘 사진사도 오리도 석양을 보다 ..... 2015. 11. 5.
산청 지리산 내원야영장 가을이 깊어가는 금요일 일상의 일들을 빨리 마무리하고, 미루어도 될일은 미뤄둔 채 경남 산청 지리산 내원계곡으로 길을 나선다. 지리산 내원 야영장 : 경상남도 산청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105-4군 삼장면 대포리 105-4 지리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내원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 2015. 11. 5.
가을 풍경 가을은 가을은 아름다운 고운 빛이 감싸는 대지를 걸을 수 있음에 ...... <가로사진 2장 파노라마> - 고요한 가을 빛, 소담히 나리는 냇가를 걸으며 - 2015. 11. 5.
열려진 가을 유희 여인이 서 있는 자리 얼마전 사진사는 이리저리 돌아가며 사진을 담는다. 그리고, 얼마 후 사진사를 궁금해하며 개울가에서 서성이던 여인네는 호기심에 사진사가 지나간 자리에 가더니 폰 카메라를 꺼낸다 ^ ^ 가을빛과 단풍의 유희는 누구에게나 ..... - 가을빛 고운 오후, 산골 냇가를 .. 2015. 11. 4.
오래전 기억의 시간 창녕 부곡하와이 어릴적 가족들과 함께 날을 잡아서 하루를 꼬박 차로 가야만 갈 수 있었던 곳 그토록 화려하고 유명하였던 부곡하와이 지붕위엔 푸르고 눈부신 가을 하늘 참 화려하고 대단한 위세였었건만, 이제는 세월이 흘러 새로운 건물들이 즐비하다. 가을 하늘 푸름이 펼쳐진 가을.. 201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