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745

어머니의 이불 유월 금요일 괴산 연풍으로 향하고 어머니의 부름에 전국의 가족들 모두 모여 든다. 따듯한 오월이라 가족들 간단한 이불을 들고서 참석한다. 다음날 아침 어머니 있는 줄을 모두 동원하셔서 이불을 널고 부족한 부분은 다른 곳에 너신다. 펼쳐진 이불들, 바쁜 일상 중 어머니의 부름에 .. 2016. 6. 6.
안동 단호샌드파크 캠핑장 <단호샌드파크> https://www.danhosand.or.kr:1002/coding/main.asp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풍산단호로 835-35 면적 : 33,927㎡ 운영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담당부서 : 단호휴양시설관리팀 , 전화번호 : 054-850-4595 <시설현황> 카라반 : 8인용 - 1동, 6인용 - 8동, 4인용 - 4동 / 자동차야영사이트 : .. 2016. 6. 3.
쫓겨가는 사람들 6월이 시작 되는 날 안동에 마실겸해서 다시 찾은 마애솔숲공원 작년 캠핑을 하면서 참 좋았던 기억 감흥에 젖어 걷고 있는데 현수막들이 걸려져 있다. 작년 사람들이 와서 아무데서나 불을 피우고서 재를 바닥에 버리고, 편의를 위해 개수대까지 마련해 주었는데, 화장실에 들어가 음식.. 2016. 6. 2.
산이 있기에 낮 잠시의 망중한 숨이 턱까지 차오르며 땀을 흘리고 싶은 맘 길을 나서다. 오르며 차오르는 호흡 이마엔 땀 방울 제법 더운 날씨에 자그만 수건 흥건하여도 산이 있기에 ..... 2016. 5. 31.
5월은 5월은 5월이 지나간다. 짙은 봄 내음을 남기고서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서며, 5월은 지나간다 ...... 2016. 5. 30.
태화들 일몰경 - 양귀비가 피어난 태화들 일몰 속에서 - 2016. 5. 29.
그들의 시간 우리에게도 그때엔, 그들 이었지 ..... 2016. 5. 26.
비 온 뒤 시골길에서 세상이 온통 먼지로 뒤덮혔었던 시간들 들려오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가교의 비 소식 일상의 일들 속에서 바라보는 봄비 답답한 먼지들 씻겨간 대기의 맑음을 깊이 들여 마시며, 길을 나서다. 잔잔히 내리는 봄비는 몸을 적신다. 이제 이 비가 그치고나면, 여름이 시작되겠지..... - .. 2016. 5. 25.
소나무와 유채 일년에 단 며칠 그들은 조우 하다 ..... 2016. 5. 23.
바람과 구름과 길 솜구름 낮은 하늘 바람은 포근 길을 걸으며 ..... 2016. 5. 21.
청보리밭의 오후 풍경 - 고창 청보리밭 푸근히 걸었던 봄날 오후에 - 2016. 5. 19.
유채와 뽕나무, 만나다 농부님네 오랜시간의 땀 어느듯, 청보리밭 넓은 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봄빛 나리는 어느날 유채와 뽕나무 만나다 ..... - 고창 학원농장, 봄빛 나리는 청보리밭 걸으며 - 2016. 5. 17.
쉬었다 가는 풍경 속에서 이틀간 머문 보은 속리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문경새재로 향한다. 보은 속리산을 돌아 상주로 들어서니 상주에서 보이는 속리산의 모습도 아름답다. 그리고, 다시금 길을 가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풍경 차를 세워 두고서, 걷는다. 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2016. 5. 16.
속리산 사내리의 오후 많은 관광객들 빠져 나가고, 마을은 본래의 고요함과 평화의 정적 사진사는 걷다. 고요한 풍경의 길을 ..... - 보은 속리산 사내리 고요와 평화의 풍경길 걸으며 - 2016. 5. 15.
사진전을 다녀오며 한주간 바쁜 일정을 마치고 토요일 석가탄신일 오전까지 푹 자고나니 몸이 개운하다. 따듯한 한잔의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간단히 정리하고서, 지인의 전시회로 향한다. `짜이' 라는 주제로 인도의 한달간 여행과 체험을 담은 사진전 사진전을 보며 느낀점은 인도를 갔다온 많은 사진가.. 2016.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