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하나1140 그래서, 가을 ~ 가을 햇살 따사롭고 불어 오는 바람 감미로움 첨성대 한켠엔 지방의 사투리들 이들에게도 좋으면 그들에게도 좋은 그래서, 가을 ~ ..... 2011. 10. 1. 늘어진 끝자락 끝엔, 따듯한 그 무엇... 전봇대 늘어진 끝자락엔 표현할 수 없는 따듯한 그 무엇 하나 있음에 ..... 2011. 10. 1. 신불산 신불평원 억새는 신불평원 억새의 장관 그 광할함 그리고 빛 바쁨의 일상이라도 한번은 시간을 ..... 2011. 9. 30. 천년의 길 아주 오래전 있어 왔고, 걸었던 '천년의 길' 그 천년 후 지금도 걷고 있다 ..... 2011. 9. 28. 가을 들판에 서서 일을 하다 바쁨 있어도 시골 한켠 가을 하늘 바라 볼 때면 그 순간엔 일과 사람의 일들 잊어 버린다 ..... 2011. 9. 26. 정자항 둥그런 하루의 시작 가을 들어서며 찾아본 정자항 일출 동그란 붉은 원 아래로 통통배 하루를 그려 나간다 ..... 2011. 9. 26. 포근한 마을 기슭에 앉아 황금원숭이의 전설을 가진 거창의 상방마을 낮게 깔린 운무 금원산 기슭에 자리한 포근한 마을 개울물 따라 피곤을 흘려 보낸다 ..... 2011. 9. 21. 인생의 길 물리학에서 힘의 양 '스칼라' 힘의 양과 방향 '벡터' 우리네 인생 스칼라인가 벡터인가 ..... 2011. 9. 21. 웃음의 화답 끊임 없이 이어지는 비 하늘 낮은 대기의 구름 간만에 나온 해님의 웃음에 해바라기 고개를 들어 화답을 한다 ..... 2011. 8. 27. 영동 월유봉 청주에서 울산으로 가는 길 달님도 쉬어 간다는 월유봉 한켠에 앉아 막걸리 한사발 폰으로 담아 본다 .... 2011. 8. 25. 포근한 새벽의 리듬 포근한 새벽 하루 메트로놈의 딸깍거림 늦추어 본다 ..... 2011. 8. 23. 커피향 아련한 바람결 새벽 고요한 대왕암 저편 한켠 홀로 앉아 고요한 바다 포근한 어둠을 바라보니 ..... 뒷편 솔숲 불어 오는 바람결엔 아련한 커피향 한모금 ..... 2011. 8. 20. 그들에게 여름이란... 뜨거운 태양이 내리는 여름 오후 그늘진 숲길 싱그런 색감은 여름의 더위에 더욱 싱그러움을 발하니 그들에게 여름이란 ..... 2011. 8. 17. 낮은 처마의 겸손함으로... 일과 지인들 그리고 손님들 바빴던 한주가 지나고 새로이 시작되는 일상 낮은 처마에 자연과 함께하며 살아가는 시골의 마음 따듯함과 겸손 처럼 이어 가는 마음으로 ..... 2011. 8. 16. 구름 좋은 날엔... 구름 좋은 날엔 푸른 하늘과 구름 사각의 틀 속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둥근 원의 대지로 손짓을 한다 ..... 구름 좋은 날 ..... 2011. 8. 15.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