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빠듯한 일상
이리 저리 왔다 갔다하니
제법 심한 몸살
시간만 나면 잠에 빠지고...
며칠간 급변하는 날씨
다시금 풀리니
망중한속 간간이
산보를 나선다...
하늘은 맑고
날은 풀리고
비록 몸살 기운에
고단한 몸으로 걷건만
역시
가을 저녁산보는
묘한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아침 저녁 산보에
잠자고 있던
몸속 실핏줄 꿈틀거림에
어느듯 계절은
바람결에 공존하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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