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45 석남환종주 싱그런 오월의 연록 풍광(風光) 속에서 ... 석남환종주 : 고헌산 -> 상운산 -> 가지산 -> 능동산 -> 배내봉 -> 오두봉 -> 오두산 -> 송곳산을 잇는 원형회귀 산행... 토요일 자정 무렵의 귀가 후 뉴스에 나오는 일기예보 비님의 소식은 간데 없고 화창한 날씨...^^;; 일을 마무리하고서 세시간 가량의 잠 그리고 새벽 하늘 바라보며... 상.. 2010. 5. 17. 펼쳐진 날개 저편으로 ... 하늘의 날개를 펴고 저 먼 펼쳐진 하늘 저편 대지 하늘 아래에 있고 날개는 펼쳐진 그 곳으로 또 거닐어 가겠지... 풍광 속으로... 2010. 5. 15. 월출(月出) 이라는 아름다운 풍광속 거닐며... 일요일 이른 새벽 전남 영암 꽤나 먼 월출이라는 산 그곳으로 동선을 그려 나가고 하늘아래 비춰진 월출산의 풍광 과히 환상적... 설레임의 한호흡으로 한뜸의 발자욱 옮겨 나간다... 거친 호흡 인고의 발자욱 온몸 땀을 적시며 월출산 아름다운 산하 구석 구석 거닐어 본다... 내려와 다시금 월출산 바.. 2010. 5. 10. 거문고와 비파의 운율 '비파산' 으로... 거문고와 비파... 신선이 노닐고 간다는 비슬산... 일요일 새벽부터 거문고와 비파의 운율 흐르는 곳으로... 유가사 낮음으로 대견봉 높음으로 몇개의 봉우리 건너 참꽃군락지에서 소재사까지... 비록 개화하지 않은 군락의 초연에 안타까움 있지만 거문고와 비파의 산행 그 또한 즐거웠으니... 만개한 .. 2010. 5. 4. 형형색색 봄, 어느듯 느린 기재개로 잠에서 깨어나다... 그토록 오랜 시간 봄이 시작 되었음을 알렸건만 정작 겨울의 바람은 수이 봄에게 자리를 내어 주지 않더니 봄은 어느새 깊숙함 황토의 겨울 색감 밀어 내고 있었으니... 형형색색의 봄 느린 기지개로 잠에서 깨어난다... 겨우내 다쳤던 대문 활짝 열려 있음에 봄은 벌써 마음에 들어 있었음이니... 2010. 5. 1. 태양의 자취 그리고 그림자 ... 조용한 산속 산방 한낮의 태양은 기울고 그물창으로 비추어 들어오는 태양의 따스함 해는 기울며 그물창 바람결 흔들림에 태양의 자취 가지를 옮겨 나간다... 태양 바람 봄 그리고 빛에 비추인 그림자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광경에 세상의 그 무엇인가가 담겨져 있음에... 2010. 4. 29. 운곡서원에서 ...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운곡서원... 계곡을 끼고서 서편의 태양 아늑히 받는곳... 산방의 막걸리 맛나고... 개울에 비친 태양의 따스함 또한 좋았으니... 가을 깊은 어느날 단풍이 들 때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머릿속으로 먼저 그림을 그려 본다... 2010. 4. 26. 지룡산 복호산 운문사 병풍을 둘러 보며... 하늘 희뿌연 대기 낮게 내려 대지의 낮음과 키를 맞추고 영남알프스 자락 운문사를 감싸 안은 지룡산과 복호산 동선을 이어 나간다... 영남알프스의 종주 가지산에 비해 낮음의 높이건만 쉬운 산이 아님을 능선자락 병풍으로 펼쳐 놓는다... 지룡산 복호산 아주 오래전 운문사 안으며 사람들 편안한 동.. 2010. 4. 22. 21C 따듯한 어느 봄날 ... 21C 따듯한 봄날 디지탈의 정교함이라는 패러다임 속에 묻혀 가는 한국의 산야 바라본다... 정사각형의 정교함 비록 없지만 한국의 아름다움 선으로 이어져 있음이니... - 21C 어느 따듯한 봄날 - 2010. 4. 20. 삼릉의 봄 ... 오랜만에 하늘이 보여준 화창한 봄 바람 비록 불어도 귓볼을 스쳐가는 기분 좋음의 바람결... 화창한 봄날 삼릉 솔숲 사이 불어오는 맑음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나즈막한 선율 바람결 따라 솔숲으로 퍼져 나간다... 2010. 4. 17. 경주 벚꽃 세상을 거닐며... 평일 정오 무렵 빠른 일상의 귀결... 지나가는 동선에 경주의 벚꽃이 겹쳐지니 대릉원에서 보문호까지 벚꽃의 세상 속으로... 정오에서 시작한 발걸음 해질녘까지 이어지고 제법 걸었음에 지칠듯도 하건만 마음은 가벼우니... 하루 망중한 이어진 벚꽃 트레킹... 참 푸근하기도 하다...^^ 2010. 4. 15. 칠갑산 따듯한 동선 그리며... 일요일 이른 아침 충남 청양군 칠갑산 목가적 색감 한뜸의 동선을 그려가고... 헤이즈 낮게 깔린 낮은 하늘의 봄바람 속에 한뜸의 동선 이어 간다... 길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 아직 망울을 터뜨리지 않아 약간의 아쉬운 마음... 길을 나서고 머리속 그려진 아름다운 풍광 그 기대감에 못미치더라도 그 .. 2010. 4. 13. 봄 깊은 곳 들어서며... 하늘엔 기분좋을 바람 대지로 내려오고 하루의 일상 마치며 능수벗꽃 바라보며 봄속 깊숙이 몸을 이끌어 나간다... 예년 보다 늦게 망울을 터뜨린 벗꽃... 봄 깊숙이 들어서며 다가올 벗꽃 세상 마음에 그려 본다... 2010. 4. 9. 봄 햇살 따스함 따라 ... 오락 가락 하던 하늘의 바람 검은 구름 몰아가 하양의 흰구름을 남겨두고... 일상의 일 마무리 함에 바람 불어와 노곤한 몸 실어다 준다... 주말 오후 간만의 망중한... 고요한 시골길도 좋지만 사람사는 사람의 동선 그 속으로 들어가 동선의 실타래 속 얼기 설기로 들어가 본다... 하늘에 나리는 따듯한.. 2010. 4. 4. 그 길 여전히 푸근함에 ... 몇개의 계절 지나가고 무작정 길을 나서 도착하고 보니 어느듯 익숙한 시골길... 예전 그때나 지금의 산보에서나 그 길 홀로 걸어도 여전히 푸근한 길... 온통 봄이구나...^^ 2010. 3. 31. 이전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2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