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이른 아침
충남 청양군 칠갑산
목가적 색감
한뜸의 동선을 그려가고...
헤이즈 낮게 깔린
낮은 하늘의 봄바람 속에
한뜸의 동선 이어 간다...
길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
아직 망울을 터뜨리지 않아
약간의 아쉬운 마음...
길을 나서고
머리속 그려진 아름다운 풍광
그 기대감에 못미치더라도
그 속엔 언제나 그렇듯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으니...
칠갑산엔
확실히 콩밭 메는 아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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