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404 해지기 30분전 해지기 30분전 일상속 바쁨에 길들여졌던 시간 해님 서녘으로 넘어가며 세상은 고요의 동선 속 평안의 휴식으로 ..... 2010. 10. 25. Weekend 2010. 10. 21. 빛은 빨랫줄마양 사람의 집으로... 가을 하늘이 맑게 열리고 교회 앞 하늘을 가르며 길게 늘여선 전깃줄 하늘 구름 흘러가는 곳으로 허공의 전깃줄 빨랫줄 마냥 사람사는 곳으로 뻗어가고 ..... 교회 옆 고요함의 골목길엔 간혹 사람들 지나가며 한적함의 물결이 일렁이고 늘어선 빨랫줄마냥 해님 길게 늘어져 사람의 집 속으로 들어 온.. 2010. 10. 18. 따듯한 해님을 보았음에 ... - 해님 대지에 따듯함을 주었던 가을날 - 2010. 10. 5. 어느듯 가을 색감, 세상 속에 들어 왔음에 ... 한해 가장 길었던 연휴 가족들과 친구 지인들 함께 어우러져 긴 시간을 함께했었던 시간 일주일이 넘는 긴 시간 넘어와 들판을 둘러보니 어느듯 가을 색감 세상속에 들어와 있고 ..... 가을 한켠 속에서 부지런히도 움직이는 나비와 벌처럼 가을 부지런한 색감 이어 진다 ..... 2010. 9. 26. 행복한 추석 한가위 되세요... ^^ 일년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벌써 아홉번의 보름달이 떠오는 한가위 혼자서 일기처럼 사진과 하는 독백의 공간 많으신 분들의 방문에 다시금 감사 드립니다... 한가위 더도 덜도 말고 배탈나지 않을저 정도만큼의 풍성함이 깃들기를 바래 봅니다...^^ 2010. 9. 21. 꿈 대지의 아지랑이 하늘 높이 올라 흰구름 손짓으로 저 먼 달나라까지 도달 하기를 ... - 지겹도록 평범한, 결코 질리지 않는 일상 속에서 - 2010. 9. 18. 가을 어서 오라 손짓함에... 새벽 맑음의 대기 공기 속을 유영하듯 새벽의 선선한 기운 깊숙이 아랫 배까지 깊은 숨 들여 마시며 ..... 길가에 핀 코스모스 선선한 아침바람에 가을 어서 오라 손짓한다 ..... 2010. 9. 3. 느릿한 일상의 평화로움 ... 하늘 잿빛과 하양 파랑의 바탕에 그려질 때면 세상의 리듬 슬로우 왈츠 느릿한 흐름 릴렉스로 흐르고 ..... 석양을 등지고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 느릿한 하루의 평화로움 ..... 2010. 8. 31. 새벽 고요의 시간 ... 선선한 바람 골목길 돌아 나가는 새벽 아무도 없음의 고요의 정적 . . . . . 만은 아니었지만...^^ 고요의 시간 속 마을 어귀 산을 타고 내려온 신선한 약수 한잔 떨어진 일상에서 그 일상들 정리해 본다... 2010. 8. 29. 시공, 한줄기 삶과 같음에... 흑묵 아두운 암흑 비바람 천둥번개 몰아치고 한줄기 빛 찰나의 순간 대지를 밝히니 어찌보면 삶이라는 것 찰나의 한순간이지 않을까... 찰나 극한의 시공 세상의 모든이들의 삶 속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래 보며... 2010. 8. 11. 긴 장마 속, 짧음의 붉은 노을 속에서... 바람이 불어와 하늘 낮음의 구름 위로 올라가고 서녘 저편 하늘 붉은 태양 긴 손짓으로 저편 붉은 노을로 손짓한다... 긴 장마 속 오랜만에 보는 붉은 노을 오래도록 바라보아도 참 좋으니... 2010. 7. 16. 평화라는 잠시의 휴식 속으로 ... 긴 장마 잠시의 고요함 간간이 구름 열리며 파랑이 보이고 이내 하늘은 낮게 깔린다... 장마 속 개임 잠시의 평화로움 속 시골길 따라 릴렉스의 동선 이어가며... 긴 흐림속에 잠시 드러나는 평화라는 이름의 휴식 벌들도 나비도 움직이고 그 속을 따라 편안하게 걸어 본다... 2010. 7. 15. 경주 남산 고요한 산기슭 ... 경주 남산 고요한 산기슭 고저넉한 저녁 풍경 마을 어귀 피어오르는 낮은 굴뚝의 연기 사람이 많지 않을듯 한 조용하며 정갈한 산사 홀로 거닌다... 마을 어귀 자그만 가게 옆에 딸린 커피자판기 한잔의 커피 푸른 소나무 어렴풋한 기억속에 있을 법한 그 아래 앉아 한잔의 커피를 마신다... 2010. 7. 10. 푸른 밤하늘 좋기도 하다... 오래도록 흐린 하늘 간혹 비추이는 푸름에 마음 흘러가고 밤하늘 어둠속 푸름 나뭇잎 사이로 흘러 나온다... 흐린 장마의 긴 시간 간간이 보이는 푸름 하늘 한낮의 무더위 식히는 실바람 가녀리게 불오 오니 참 좋기도 하다... 2010. 7. 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