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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404

휴식의 빛 대지에 내려 앉는다 하루 저물어 대지 위 낮음에 가득 두터운 구름 어느듯 물러가고 서녘 흩어진 구름사이 따듯한 빛 머리 위 내려 앉으며 빨랐던 일상의 리듬 휴식으로 ..... 2011. 8. 3.
긴 하루의 휴식.. 바쁜 하루의 일상 마치고 긴 가시광선 내려 앉는 태화들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 2011. 7. 4.
지극한 정적의 평화로움... 세찬 비바람 폭우가 몰아치는 장마의 계절 잠시 잠시 하늘 열리고 태양 대지에 빛을 나릴때면 대지는 언제 그랬느냐는듯 지극히 평화로움 ..... 비가 오면 태양을 기다리고 더위에 지치면 시원한 비를 기다리니 그 기다림의 마음속엔 지극한 평화로움도 함께 있겠지 ..... 2011. 7. 2.
바람의 숨결 바람 불어 촉촉한 옷감 숨결 불어 넣으니 이내 바람결따라 흔들 빨강 파랑 노랑 ..... 2011. 7. 1.
어떤이들의 소요유... 장마의 계절 파란 하늘 열림 어떤이는 강줄기에 낚시를 하고 어떤이는 강가에 앉아 피서를 즐긴다. 잠시의 파란하늘에도 어떤이들 소요유 그것을 바라보고 그것을 느끼고 걸을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 늘어선 전봇대 저너머 산자락 남녘의 짙은 뭉게구름 뭍으로 올라 오니 세상은 다시금 낮은 대기.. 2011. 6. 30.
훔쳐보기...^^ 동네 어귀 놀이터 조용하고 소슬한 저녁 한켠에 앉아 담장가 소담스러운 장미 고운빛 어릴적 예쁜 여학생 바라보는 듯한 느낌 훔쳐보기 ^^ 2011. 6. 5.
태화들 꽃길 걸으며... 하늘 비님 나리고 맑은 공기속에 펼쳐진 태화들 꽃공원 많은 이들 걸으며 흘러나오는 자연스런 탄성들 아름다운 꽃길따라 그 속을 거닐며 ..... 2011. 5. 24.
시골길 가는 중에 길을 가다 피곤함에 잠시 멈춰 조용한 시골 오후 냇가에 앉아 볕과 바람이 지나가는 곳 휴식을 취하며 ..... 2011. 5. 21.
fade out 오래전 걸었던 동네길 서산에 해가 넘어가고 벽면에 비추인 따듯한 태양 하루에 피곤함 fade out ..... 2011. 5. 19.
긴빛 차분함으로 들어가며 강가에 닿은 늘어선 길에 닿은 긴 빛처럼 도시의 분주한 하루 차분함으로 들어간다 ..... 2011. 5. 17.
무지개 등성이 아래로 내려 앉은 날 세찬 비 내리고 짙고 어두운 하늘 잠시의 길이 열리니 일곱빛감 무지개 등성이 아래로 내려 앉는다 ..... 2011. 5. 15.
멈추어 버린 시간 속에서 소담스런 태양 내려 앉고 황금빛 백사장 위엔 일순간 멈추어 버린 시간 아름다운 사람들 그 속을 거닌다 ..... 2011. 5. 14.
푸른 녹음 벌써 곁에 들어와 있음에 늦은 일상 마치고 야간의 피곤한 몸에 간단한 샤워 한잔의 커피 그리고 푸근한 산보 ..... 조용한 공원 나트륨등 불빛 아래 봄의 푸르름 녹색의 푸르름으로 벌써 곁에 다가와 있으니 ..... 2011. 4. 21.
상념의 시간 밤 깊어가고 물결따라 상념의 시간들 따라 흘러간다 ..... 2011. 4. 18.
전시회 개막식 201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