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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404

장마의 시간 장마는 그렇다. 똑 같았던 하늘 시간 흐르다 ...... 2013. 7. 4.
비가 지나고 나면 맑음의 새우눈 구름이 흘러가는 곳으로 날개 펼치다 , 훠~ 어~ㄹ 훨~ ^___^ 2013. 6. 25.
하루 2013. 6. 24.
장마 '장마'라고 잊혀질만하면 간혹 내리는 마른 장마 이건만 , 살짝 개이는 하늘과 대지 사이엔 싱그런 공기 가득함 후~ 웁 ~ 마시다. 배꼽아래까지 , 따듯한 원두커피와 더불어 ^___^ 2013. 6. 23.
바람, 즈려 앉다 살랑이는 늦은 오후 유월의 바람 오후 빛물결에 나뭇자락은 하늘거리고, 앉아 있는 사랑하는 이들의 어깨를 감싸며 , 대지에 살포시 즈려 앉다 ..... 2013. 6. 18.
동심에 흠뻑 빠졌던 오후 놀이터를 지나가다 아이들 부르는 소리에 돌아다 보니, 여자아이가 미끄럼틀을 방해 한다며 내게 말한다. 시절이 하수상해 조심스러웠건만 녀석들의 표정을 보니 참 때 묻지 않기에 다가가서 이야기를 들어 준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가 방해 된다며 하소연을 하니 여자아이 풀이 죽어 .. 2013. 6. 1.
새 술은 새 부대에... 오랫동안 사용하던 컴퓨터 손떼가 그리도 뭍었건만, 그래도, 계곡의 고운 물 흘러가듯 시간이 흘러가니, '새 술은 새 부대에...' ..... 새로운 녀석과 함께 해 나갈 시간 산하의 맑음과 고움 그리고 지평선 자락의 푸른 하늘처럼 즐거움 함께 하기를 바래본다 ..... - 이천하고도열세번째해, .. 2013. 5. 30.
오월의 늦은 오후 늦은 오후 교정 담장의 장미는 빛을 받아 바알갛다. 바람은 간간히 머리결을 흔들며 기분 좋음으로 지나간다. 담장 너머로는 여인이 유모차를 몰고서 지나간다. - 시간이 멈춰진듯한, 지극히 평온한, 오월의 장미 바라보며 - 2013. 5. 23.
키 맞추기 저녁, 어슴프레한 구름 키 낮은 하늘 자그만 여자아이 계단을 오르 내리며 하늘과 키재기를 한다. - 아이의 경쾌한 발걸음만큼이나, 푸근했던 늦은 오후 - 2013. 5. 14.
홍일점??? 청일점???... ^^ 짧은 봄 긴 여름 홍일점, 청일점 화답 , ??? 홍일점??? 청일점??? ... ^___^ - 2013년 5월 태화들 거닐며 - 2013. 5. 13.
35mm 팔레트 봄, 지나가는 마지막 비 세찬 바람에 창문을 두드리고, 바람, 흩어진 구름 모아서 동으로 흘러가다 ..... 서산 긴 빛 구름을 채색하고 , 사진가, 35mm 팔레트 셔터 붓을 들고서 느릿 느릿 구름을 따라 가다 ...... 2013. 5. 13.
Magic hour 시간이 날때면 한권의 책 들고서 도서관엘 간다. 바라본 하늘 트렁크를 열어 삼각대를 펴고서 , Magic hour 하늘을 바라 보다 ...... 2013. 5. 12.
석양 빛 강변 풍경 II 짙은 구름 사이 긴 석양빛 , 늘어진 빛결따라 달려가다 ...... - 석양 노을 물드는 태화강변 거닐며 - 2013. 5. 7.
석양 빛 강변 풍경 I 짙은 구름 사이 긴 석양빛 , 늘어진 빛결따라 걸어가다 ...... 2013. 5. 7.
Feel so good... 빛 , 느끼기 ...... 2013.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