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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PM 1 : 30

by 감홍시 2011. 10. 16.

 

 

 

 

 

읍천 구불한 바윗길

 

하이힐에 내려가는 아가씨

남자 친구에게 투덜

 

무심한 남자 한마디

'네가 더 힘들다...'

 

.....

 

 

 

망루에 올라 그들

 

바라본다

 

....

 

 

 

 

 

 

 

 

억겁

주상절리 시계 위

 

그들의 삶

 

PM 1 : 30

 

.....

 

 

 

 

 

 

 

바다,

 

참 ~

 

푸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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