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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러니 세상315

기억의 시간 II 가로등 벤취 사람들 때론 흐릿해지기도 하고 때론 선명해지기도 하였던 ..... 2017. 6. 21.
마음 자리, 빛의 자리 태고부터 있어온 빛 현재에도 나리고 오래전 있어 왔던 그 소나무 여기에 서 있네 .... 허령지각(虛靈知覺 : 텅 비어 신령스러운 알아차림) 사려미맹(思慮未萌, 생각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지각불매(知覺不昧 : 그 알아 차림은 끊임이 없다 )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 따듯하고 바르고 겸손하고 지혜로이 믿음으로) 지감(止感: 생각 감정 오감을 고요히 하고) 조식(調息: 천천히 깊게 호흡을 하고) 금촉(禁觸 : 쾌락과 욕망을 조절 하여야 한다) 거경(居敬 : 근본을 세우고) 궁리(窮理 : 이치를 터득하여 선(善)을 밝게 밝히며) 역행(力行 : 그 참됨을 실천하여야 한다) - 영주 소수서원, 빛이 나리는 소나무 바라보며 - 2017. 6. 16.
선비의 시간 오랜 시간이 흘러 현재라는 순간에 이르렀어도 선비의 시간은 현재에 .... - 영주 소수서원 하늘 빛내림 바라보며 - 2017. 6. 16.
무엇을 보았을까...!?!? 아침빛에 두드러진 녹차밭의 곡선 직선으로 뻗은 나무 밝음과 어둠의 대비 ..... 우리는 삶속에서 하나의 풍경과 사실 속에서 각자는 무었을 보며, 무엇을 느끼며 살아 갈까 ..... 2017. 6. 11.
시간, 그 찰나의 회상 꽤나 긴 시간이 지나고 같은 풍경 언덕에서 바라본다. 꽤 긴 시간이 흘렀건만 풍경 속에는 여전히 그때의 촬나가 담겨져 있음에 ..... - 거제 남부면 여차항, 시간의 찰나를 회상하며 - 2017. 5. 25.
평생지기라는 것 운동장 어린 친구 둘 이런 저런 모습에 미소 친구로 살아가며 때론 희노애락의 시간도 있겠지만 아무리 싸우더라도 말이던 행동이던 넘어서는 안 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만 간직한다면, 녀석들은 평생을 함께 가겠지.....^^ 2017. 5. 24.
바다 풍경과 생각 하나 아침 지나가는 바다 풍경에 멈추어 서서 가벼운 산책과 생각에 잠겨본다. 지나가는 시간, 그리고 삶 많은 관계와 인연과 네트웍과 커뮤니케이트 혼자 살아가는 세상은 아니지만, 세상을 너무 가까이 하면, 오히려 세상과 더 괴리되어 간다는 느낌 조직 협회 동호회 모임 등등 어느 곳에 .. 2017. 5. 5.
그림자 시간 돌아서는 가는 길 냇가에 비친 그림자 시간은 흐르는 물처럼 그림자도 시간을 따라 ..... 2017. 4. 13.
삶의 길, 갈래 길 두갈래 길 왼편은 버스정류장 오른편은 산으로 이어진 길 삶의 길 그곳엔 많은 갈래길 ..... 2017. 4. 4.
허공 오선지 그려진 음표 허공에 들려오는 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허공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 선율 흐르다 ..... 2017. 3. 16.
봄 바람 속으로 긴 계절의 시간 지니다. 패달을 밟으며 스치는 따듯한 봄 바람 속으로 ..... 2017. 3. 10.
시간의 자리 머리 위 수직의 빛, 강변 수평의 낚시대 낚시대 시계추 자리에 태공이 앉으면 멈춰진 시간은 돌아가겠지 .... - 밀양강 암새들 강변에서 - 2017. 2. 27.
겨울 아침 겨울이 겨울답고 여름이 여름답고 겨울다운 아침의 풍경은 추워도 겨울스럽다. 요즘 살아가는 세상은 ..... 2017. 2. 1.
방향에 대한 단상 어떤새는 앉아 있고 어떤새는 날아 간다. 순리 속에 살아가는 새들은 같은 하늘 아래 있다. 자연의 순리 속 움직임 방향 다를지라도, 같은 하늘 아래 있음에 ..... 2017. 1. 17.
길의 끝자락에 서면 세상의 모든 곳에는 보이던 보이지 않던, 길이 있다. 바람이 길 강의 길 산의 길 바다의 길 하늘의 길 삶의 길 그 길에는 시작도 있지만, 끝도 있다. 그리고, 그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 하는 것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삶 그 길에도 시작과 끝이 있기에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길 끝에서 물.. 2017.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