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나무 바라보며...305

진달래도 피고 산수유도 피고 계곡 길 흐르는 물소리 발걸음 멈추어 바라보니 진달래도 피고 산수유도 피고 ..... 2017. 4. 1.
순수 시간과 개나리 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민 개나리 잎사귀가 하나둘 자연의 시간은 이렇듯 순리대로 흐른다. 지나간 겨울 긴 시간을 돌아보면 사람의 욕심으로 권력과 탐욕을 붙잡으려 하더라도 시간의 순리는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 놓으니..... 나라, 조직, 협회 그리고, 크고 작은 모임들 그 속에서도 .. 2017. 3. 20.
양지엔 목련 아가씨 따듯한 봄바람 살랑이고 양지 바른 곳 벌써, 피어 났다네 ..... - 2017년 3월 19일 정오 무렵, 수남마을길 걸으며 - 2017. 3. 19.
그림자가 가리킨 봄 다시 몰아 닥친 한파 오전의 빛이 제법 따듯해질 무렵 길을 나서다. 한잔의 커피와 따듯한 햇빛 받음의 즐거움 그리고, 길을 걷는다. 얼굴에 닿은 빛, 참 따습다. <러맥스2 스마트폰 16:9> 길 옆 길게 뻗은 나무의 그림자 말한다. 봄은 벌써 그림자 속에 들어 와 있다고 ..... 2017. 2. 12.
그들의 시간 해는 떠오르고 해는 지고 일몰경 네 그루 나무 한그루처럼 서 있다. 누군가에게는 지는해 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밝아 올 새로운 세상과 빛으로 가는 시간 이겠지 ..... 2017. 1. 15.
이것도 삶 산위 방벽 오래 시간에 녹슬어 없어진 폴대 구멍 길을 걷다 우연히 지나가다 문득 다시 돌아서 온다. 어떻게 여기에 살았을까...??? 장마 기간 중이어서 꾸준히 비가 내렸기에 가능했겠지. 그러보 보면, 장마라는게 어떤 삶에선 생명수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곳에선 장마라는 이름의 고난.. 2016. 8. 6.
바람에 좋은 날 푸른 하늘 흰구름 바람에 흘러간다. 내려온 바람에 해바라기 고개를 끄덕이다. 좋은 날 이라고 ..... 2016. 7. 8.
소나무와 유채 일년에 단 며칠 그들은 조우 하다 ..... 2016. 5. 23.
유채와 뽕나무, 만나다 농부님네 오랜시간의 땀 어느듯, 청보리밭 넓은 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봄빛 나리는 어느날 유채와 뽕나무 만나다 ..... - 고창 학원농장, 봄빛 나리는 청보리밭 걸으며 - 2016. 5. 17.
유채꽃 핀 풍경 따사로운 햇빛 빛나는 노오란 샛 노란 유채 유채 저편의 들판 황소 봄 빛에 걸을듯 ...... - 고창 학원농장 들판길 걸으며 - 2016. 5. 7.
유채밭 민들레 시간유희 경주 황룡사 터 유채꽃 가득한 꽃길에 피어난 민들레 한송이 사람들 유채의 유희에 있고 민들레는 시간의 유희 ...... 2016. 4. 24.
봄 향연으로의 초대 II 며칠이 지나고, 다시찾은 산길 나뭇가지엔 연두빛으로 덮여가다 ..... - 영남 알프스 산길을 오르며 - 2016. 4. 5.
영남알프스 등억 벚꽃길 아침 하루 전 오후 꽃몽우리 맺혔던 벚나무 이른 아침 혹여나 하는 마음에 길을 나섰더니 이제 곧 많은 사람들로 북적 되겠지 따듯한 봄 아지랑이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로 ..... ..... - 조용한 이른 아침, 영남알프스 간월산 자락 거닐며 - 2016. 4. 1.
봄 향연으로의 초대 I 산길 나뭇가지 연두빛 봄의 향연이 시작되었음을 ..... - 영남 알프스 산길을 오르며 - 2016. 3. 30.
걱정말아요, 그대 II 지친 일상의 몸 산 계곡 인고의 시간으로 뻗은 나무 등과 머리를 기대어 휴식을 가지고서 나무를 바라보다 .....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