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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산보, 그리고 일상 설날 먼곳의 가족들이 오고, 즐거운 시간 가벼운 술에 단잠 새벽 겨울비 나린 길 산보 대기의 먼지를 씻고 난 뒤 맑은 공기 이어폰 음악 원두커피 한잔 입에 물고서 하루를 열다 ..... 2017. 1. 2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__^ 2017. 1. 27.
빛과 실루엣 II 하루가 지나가고 다시 찾아온 정오 휴식의 시간, 양지에서 따듯한 휴식 오늘도 빛을 받은 실루엣은 분주히 움직인다. 그리고, 잠시후 `식사요~` 하는 소리에 인부의 실루엣 사라져 간다. 그러고보니, 아직 점심전이라 배가 고프다. 따듯한 햇살을 조금 더 느끼고는 `식사요~` 하는 환청에..... 2017. 1. 26.
빛과 실루엣 I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울거라는 일기예보 정오무렵, 얼굴에 햇살에 비치는 양지에서 느껴지는 따듯함 제법 길다고 느꼈졌던 시간동안 그토록 바삐 움직이던 공사장 너머 실루엣은 멈춘다. 겨울 한파에 노동하는 시간이 얼마나 추웠을까... 잠시나마 따듯함을 느꼈을까... 일상을 마친 후.. 2017. 1. 25.
창으로 들어온, 따듯한 빛 그토록 세찬 겨울 한파 성당 창으로 들어오는 빛 참, 따듯하다 ..... 2017. 1. 24.
위대한 작품, 시크한 관객 휴일 정오 무렵의 산보 이 골목을 지날때마다 느끼는 것은 오랜 세월에 벗겨진 물통 페인트의 흔적이 마치 피카소의 작품 같은.....^^ 오늘도 여전히 느껴지는 위대한 시간의 작품 그런데, 그런 위대한 작품 앞을 시크하게 지나가는 고양이 녀석 작품의 가치를 모르는 녀석인가?!?!?! 최근 .. 2017. 1. 22.
활공(滑空), 새벽 바다 ...... 2017. 1. 21.
흐르다(Flow) 시간을 강요하지 않아도 ..... 생각을 강요하지 않아도 ..... 2017. 1. 19.
따듯한 그들의 겨울 추위에 바람은 쌩쌩 수백년 벚나무 길 그래도, 그들의 겨울은 따듯하다 ..... 2017. 1. 18.
방향에 대한 단상 어떤새는 앉아 있고 어떤새는 날아 간다. 순리 속에 살아가는 새들은 같은 하늘 아래 있다. 자연의 순리 속 움직임 방향 다를지라도, 같은 하늘 아래 있음에 ..... 2017. 1. 17.
시간의 뒤안길 시간이 흐르고 세상의 일들에 조금씩 거리를 두려해도 사람이 사는 곳엔 언제나 희노애락의 인연들이 연결되어져 있다. 한 세력이 오랜시간을 리더집단으로 군림하다보면, 초심의 마음은 사라지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변질 되는 것을 역사를 통해서 배워왔다. 그리고, 변.. 2017. 1. 16.
그들의 시간 해는 떠오르고 해는 지고 일몰경 네 그루 나무 한그루처럼 서 있다. 누군가에게는 지는해 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밝아 올 새로운 세상과 빛으로 가는 시간 이겠지 ..... 2017. 1. 15.
길의 끝자락에 서면 세상의 모든 곳에는 보이던 보이지 않던, 길이 있다. 바람이 길 강의 길 산의 길 바다의 길 하늘의 길 삶의 길 그 길에는 시작도 있지만, 끝도 있다. 그리고, 그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 하는 것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삶 그 길에도 시작과 끝이 있기에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길 끝에서 물.. 2017. 1. 13.
우리네 살아가는 삶 지진이 지나간 아침 펼쳐진 하늘의 양떼구름 무늬 아름다움 보다는 불안감 동네길 들어서는 어귀에 공사중 농촌이었던 마을이 조금씩 조금씩 개발되어 가고, 지진이 지나가는 아침에도 기중기는 하늘 위로 솓구쳐 있다. 새벽 지진의 소식에도 공사장에는 부지런한 인부들이 작업을 .. 2017. 1. 11.
뒷동산 오르며 월요일, 일상의 일들 빨리 마치고 집 뒷동산에 오른다. 오랜만에 산을 올라서인지 제법 숨이 찼으나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탁트인 전경 따듯한 오후빛 나리는 바위에 걸터 앉아 오후, 망중한을 보내며 .....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