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하나

계절이 지나가는 자리엔...

by 감홍시 2010. 8. 18.

 

 

 

 

 

 

 

 

 

지독한 무더위 지나가고

많은 이들의 더위

시원한 파도에 실어

계절 저편으로 넘어가니

 

백사장 세로 놓인

빛나는 가로등

사람이 지나간 자리

백사장 고요함에 비추이니

 

...

 

 

 

 

 

 

 

 

 

 

 

 

 

 

 

 

자그만 섬이 보이는

바닷가 놀이터

 

고요의 허공에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 소리만이 들려온다

 

...

 

 

 

 

 

 

 

'풍경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두 잠든 후에 ...  (0) 2010.09.30
평온한 휴식 속으로 ...  (0) 2010.09.19
하늘 구름 뭉실한 날에...  (0) 2010.08.15
산등성 올라, 사람의 길 바라보며...  (0) 2010.08.12
시골길에서...  (0) 2010.08.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