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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1140

을숙도 II 낙동강 하구, 오랜 억겁의 퇴적토 긴 시간 걸었던 그곳 800km의 긴 강은 바다로 흘러 태양의 빛 아래 하늘로 올라 비가 되어 강의 상류에 빗방울로 떨어진다. 어찌보면, 불교의 윤회와도 같은 자연의 흐름 속에 걷고 있는 나. 실존주의 철학자 알베르까뮈의 '부조리 - 인식 - 자유' 를 갈망하.. 2012. 5. 27.
을숙도 I International Photography in BUSAN 국제작가교류전 출사길에 2012. 5. 26.
메뚜기(locust) 치과에 다니면서 바라 보았던 하늘엔 아픔도 잊은채 뛰어 가는 메뚜기를 보았다 ..... 핸드폰 속에 담겨진 메뚜기 주머니에 넣으니 몸이 날아 오르려 한다 ^ㅡㅡㅡ^ 2012. 5. 25.
빛의 시계 바늘 분주한 일상 접고서 고요한 못가를 거닐면, 긴빛 시계바늘 늘어져 하루가 지나감을 알린다 ..... 2012. 5. 23.
Sea of ​​dreams 꿈 속에선 푸른 물결 넘실대는 파도 지평선 위 배의 깃발도 일순 멈추어 선다 ..... 2012. 5. 20.
태화들 빛내림 소나가 간간이 이어지고 낮은 구름 사이 빛을 나리고 ..... 2012. 5. 18.
Design 불어 오는 봄 바람에 두눈 살포시 감으면 어지러운 세상의 일들 형상화 되다 ..... 2012. 5. 17.
태화들, 봄 바람결 따라 거닐며... 여러가지 일들 몇주간의 치통 주말 일상의 일들을 마치고 걸어본 태화들 그 포근한 봄바람결 몸을 감싼다 ..... 2012. 5. 12.
바람과 구름의 공명 하늘, 바람과 구름은 끊임 없다 ..... 그 하늘 아래엔 누구라도 그러하듯 더불어 ..... 2012. 5. 11.
정오의 계림숲 정오의 태양 계림은 푸른 옷 단장하고, 불어 오는 바람결에 사람을 감싼다 ..... 2012. 5. 11.
겸허의 힘 오후 햇살 능성이 빗질로 고웁게 감싸고, 자연의 순응에 드러난 고운 산하 그 빛결, 겸허로 다져진 세월의 힘 ..... 2012. 5. 10.
오월, 그 푸른솔 계곡에서 시간이 지나면 메마른 절벽에도 옷을 입는다. 푸른 솔나무 비록 겨울 푸르렀건만 오월이란 이름으로 계곡 속에서 빛의 꽃을 피다 ..... 2012. 5. 8.
봄빛 바다 언덕에 서면 잔잔한 물결 바닷가 일상 따순빛 정수리에 앉는다 ..... 2012. 5. 3.
Some Time 나무 아래 앉아 웅크리는 소녀 둑길을 걸으며 봄의 따듯함 함께하는 연인들 때론 낚시하는 태공 때론 산책하는 사람들 ..... 오랜 세월의 나무 아래 소녀와 연인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 긴 시간 흘렀고 또 흘러도 봄이 오는 그 시간엔 언제나 그러한 모습, 이어지겠지 푸름의 따스함으로 ..... 2012. 5. 2.
경산 반곡지 201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