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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Some Time

by 감홍시 2012. 5. 2.

 

 

 

 

 

 

 

 

나무 아래 앉아

웅크리는 소녀

 

둑길을 걸으며 봄의 따듯함

함께하는 연인들

 

때론 낚시하는 태공

 

때론 산책하는 사람들

 

.....

 

 

 

 

 

 

 

 

 

 

 

오랜 세월의 나무 아래

 

소녀와 연인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

 

긴 시간 흘렀고

또 흘러도

 

봄이 오는 그 시간엔 언제나

그러한 모습, 이어지겠지

 

푸름의 따스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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