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러니 세상315 마음 산(山) 구름 산(山) 하늘엔 구름의 산 마음엔 사람의 산 사람의 세상에 몸은 있어도, 마음엔 구름의 산 있었으면 ...... 2013. 7. 10. 사랑, 그 거리 사랑 , 그 가까운듯 하면서도 먼 아련함 ...... 2013. 7. 3. 창 (窓) 불어오는 바람 시름을 안고서 창으로 빠져 나가니 마음은 평화롭다 ...... - 유월, 대숲길 바람결의 소요유(逍遙遊) - 2013. 6. 28. 지표 (指標) 복잡한 디지탈 일상 속에 걸어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복잡한 수식과 지표 길을 걷다보면 , 때론 여리면서도 단순한 지표 발걸음 이끌다. 세상의 지표 이렇듯 단순했으면 ^___^ 2013. 6. 23. 누가 농부였을까? 들판 화려한 양귀비와 수레국화 계절의 뒤안길로 물러나고, 들판은 가지런한 이랑으로 펼쳐져 있다. 들판엔 트랙터 자욱 그림자 해질녘 긴 빛 흘러가는 시간 그리고, 간혹 불어 오는 바람 ..... 누가 농부였을까??? 2013. 6. 18. 종교 (宗敎) 어떤 사람들은 어떤 종교를 믿느냐를 중요하게 여긴다. 어떤이들은 자신들이 어떤 종교인지에 구속됨 없이, 종교적인 삶으로 살아간다. 그들의 겸허와 사랑과 자비에 고마움의 고개 숙이다 ...... 2013. 6. 16. 21세기 어느날의 색감 21세기 어느날의 기억도 기원전 그때와 같음 이겠지 ..... 하양은 하양이고 붉음은 붉음이듯 ...... 2013. 6. 11. 시간의 철학자 선바위 한켠에서도 시간의 철학자 고요한 시간 속에 앉아 있었다 ...... 2013. 6. 10. 기준 사람의 필요에 의한 기준 , 쇠 울타리 가로 지어도 그들의 뿌리는 하나 , 사람들은 제 손으로 울타리 짓건만, 하나의 뿌리를 인식하지 못함이 현대라는 획일화된 '기준' 속에 있음 이지 않을까 ...... 꽃들은 저리도 자유롭건만 ...... 2013. 6. 1. 빛의 언어 도서관 복도로 들어오는 저녁 직전 늦은 오후 빛 하루 힘듬의 일상 마무리하고서, 망중한 시간은 내어 책세계를 여행하고 난 뒤 복도 저 편 빛은 푸근하고 희망의 느낌으로 다가 오는 듯... 문득, 예전 그리고 아주 오래전 보았던 희미한 기억들. 아주 어릴적 빈 학교 복도에서 바라 보았던.. 2013. 5. 22. 찰나 그 순간은 ...... 2013. 5. 14. 깊은 빛 너울 속에서 그윽한 깊음 젖어 가는 하루의 빛 바라보다 돌아서 걸음을 옮기면 , 등 뒤에 비추인 여운의 그윽한 빛은 그림자 감싸며 저편으로 늘어지다 ...... 2013. 5. 14. 빛의 자화상 II 시간은 흐르고 물과 바람과 구름도 흐르다 , 정(情) , 역시도 흐르다 ...... 2013. 5. 7. 그들의 이야기 비가 오고 태양이 뜰 때면 어김 없이 반대편 대기는 화답을 한다 태양과 비의 대화 일순간 사라지기에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자주 이야기 하는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 동화속 이야기처럼 가슴속에만 남아 있다 ...... 2013. 5. 6. 오월의 꿈 사람들 머리 위 포근한 구름 이불이 덮여져 있었다 ...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이 사진뿐만 아니라, 블러그 모든 사진 역시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그들은 포근한 구름 이불 아래 있었고 , 난 그들의 꿈 또 다른 꿈속에서 바라 본다 ...... 2013. 5. 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