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45 [하나의 시] W.워즈워드 '초원의 빛' ... 2009. 7. 25. 아침 한잔의 차... 아침... 하나의 음악... 한잔의 차... 하루를 열어 간다 ... 2009. 7. 24. 玩人喪德 玩物喪志(완인상덕 완물상지)... 일상 속엔 언제나 일이 있고 그 속엔 사람과 여러가지 일상의 일들이 흐른다... 하루 하루 그렇지 않는 이 어디 있을가... 조용한 시골길 걸으며... 이름난 곳의 아름다움 못지 않은 삶의 모습들... 장마가 시작되기전 손에 잡혔던 소동파님의 한귀절 오버랩... 서경에 나오는 격언을 빌어 사람과 사물에 .. 2009. 7. 21. 대릉원 아늑히 퍼져 나가는 오카리나 소리... 자욱한 안개 어느듯 걷히고 대릉원 첨성대 안개 끝자락 희미한 윤곽... 낮은 대기 허공을 채워 놓은 안개 시간이 흐르며 사람들 하나 둘 저편 해님의 윤곽에... 불어오는 가느단 실바람 옷깃에 머금은 물안개 자욱 남기고... 토함산 재너머 대왕암 바닷가 해무의 바람 낮은 대기 아늑히 퍼져 나가는 오카.. 2009. 7. 20. 경주 보리사 석조여래좌상 온화한 미소를 보며... 경주 남산 미륵곡 석불좌상(보물 제 136호)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대작이며,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연꽃팔각대좌 위에 앉아 있는 이 불상은 석가여래좌상이며, 반쯤 감은 눈으로 이 세상을 굽어 보는 모습이라든가 풍만한 얼굴 표.. 2009. 7. 19. 잠시 쉬었다 가자 한다... 빗방울 대지로 쏟아지고 바람 빗방울 사선을 그리며 구름 북으로 수평을 그린다 ...... 수직 사선 수평 녀석의 세상 날아와 지친 날개 휴식 불어 넣으며... 잠시 쉬었다 가자 한다... 2009. 7. 17. 대지를 휩쓰는 굉음의 폭풍 지나 가며... 세찬 바람 휴루륭~ 휴루륭 ~ 천지를 삼킬듯한 소리 날개 달고서 북쪽으로 구름 싣고 간다... 휴루륭~ 휴루륭 ~ 하늘 구름 바람의 이끌림에 물살 빠른시냇물처럼 북쪽으로... 거센 굉음 소리로 올라간다... 빗방울 가득 머금은 구름 태양의 온기에 색감 희석화 되고... 공장의 굴뚝 건설현장 .. 2009. 7. 16. Time... Time... ...... ...... 걸어 가는 이 뛰어 가는 이 바쁨속에 있는 이 느림속에 있는 이 ...... ...... Time... ...... ...... 2009. 7. 14. 세계 용선(Dragon boat)대회 에필로그... 여름의 무더위 그들의 땀방울 축제는 끝이났지만 22명 혼연일체 되어 강을 지르기 위한 페들러의 힘찬 팔뚝과 고수와 키잡이의 호흡은 마음속 깊이 남아 ... 비지땀 흘리며 바라보며 열광하던 관중들 힘차게 노를 젖는 페들러 마음에 새겨지고... 다시금 일상 속으로 ...... ...... 2009. 7. 13. 울산 태화강 세계 용선(Dragon boat) 대회... 용선(Dragon boat) 대회 20명 또는 10명의 페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한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경기 종목은 남성 여성 혼성 세팀이 주니어 : 만 18세 이상 시니어 : 만 19세 39세까지 마스터 : 만 40세 이상 선수구성 : 22명(키잡이 1명,북잡이 1명, 페들러 20명) - 페들러(최.. 2009. 7. 13. 따스한 커피 한잔의 휴식 ... 줄기차게 내리던 세찬비 잠시의 소강 상태... 부우연 낮은 쟂빛 구름 저편 산자락 걸터 앉아 휴일의 휴식을 보내고... 산자락 동네 위 따스한 커피한잔... 못다 정리한 사진 바라보며 역시 휴식을 보낸다... 2009. 7. 12. 강동 주상절리와 몽돌 해수욕장 아이들... 강동화암 주상절리(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2호) : 울산 북구 산하동 952-1 일원 '주상절리'는 화산이 폭발할때 현무암질의 용암이 분출하면서 급격하게 냉각,수축작용에 의해 기둥모양으로 만들어진 바위덩어리로서, 이곳의 주상절리는 약 2000만년전 신생대 제3기에 분출한 현무암이 냉각하.. 2009. 7. 11. 묵묵한 길 걸어 가는 연(蓮) ... 장마의 소나기 거셈의 바람 이제 순을 맺는 녀석도 있고 태어나 성숙의 과정에 들어 가는 녀석도 있고 개화하여 잎들을 휘날리는 녀석도... 태어나서는 잎과 열매로서 약으로 유익하게 사용되고 자신의 수명을 다하며 뿌리는식용으로 자신 모든것 내어 주니... 묵묵한 자비 인가... 먼저 피어 나든 나중.. 2009. 7. 10. 빛고운 서출지 연꽃 바라보며... 여름 소나기 하루 쉬어 가고 하늘엔 희뿌연 구름 사이로 태양의 광선 대지에 내려 앉는다... 하루 일과 찬찬히 마무리하고 라디오 선율 따라 동선을 이어 빛고운 서출지엘 간다... 연꽃을 보려... 서출지 원의 동선 이어가니 서출지 주인장 서출지 정자에 잠시 쉬어 가라 하신다... 서출지 정자 안으로 들.. 2009. 7. 9. 안동 천등산 봉정사...엘리자베스 여왕도 다녀간 곳이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동 방문 때 하회마을을 거쳐 들러 갔다는 봉정사... 오랜 역사적 시간에도 불구하고 목조건물의 형태가 잘 유지 되어 있으니... 봉정사 :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의상대사가 도력으로 만들어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황이 이곳에 내려 앉.. 2009. 7. 7. 이전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 2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