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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풍경...자연풍경 ... 하루가 저물어 가는 저녁 석양 풍경을 바라보며 걸으니... 사람들 사는 세상 속으로... 참 낯 익은 익숙한 풍경들 어릴적 거미줄처럼 공중을 수놓은 전깃줄 아래 골목 옹기종기 아웅다웅 하였던... 그때... 걸음 자연스러이 마음의 풍경으로 옮겨 지니... 미세한 변화의 시작인가... 녹음 푸른 자연의 풍경.. 2009. 6. 19.
[하나의 시] 장윤우님 '야행초' 2009. 6. 18.
무제... 2009. 6. 16.
Sunflower 순응의 고개짓... 새로이 한주 시작되고 아침나절 부우연 하늘... 바늘 허리 위로 세워 햇님이 정오를 가리키니 하늘은 어느듯 엷어져 간다... 하루일 마감하며 피곤한 몸에 잠시 새우잠... 눈을 떠고 하늘을 보니 서녁 하늘에 햇님이 여전... 카메라 둘러메고 새우눈 실눈으로 석양의 실루엣 속으로 들어간다... 집으로 오.. 2009. 6. 16.
경주보문호 드림센터 고요함 속에서... 한주의 일상을 마치며 마실겸 경주 보문단지의 드림센터를 거닐며... 빠듯했던 일주일간의 일들 머리속 한켠으로 치워버리고 가벼운 마음 산보의 발걸음 나선다... 한번씩 들러보면 언제 변했는가 싶을 정도로 빠른 변화의 모습들... 해질녘 석양 푸근한 저녁 산보에 바람 몸을 감싸듯 지나간다... 예전.. 2009. 6. 14.
휘영한 달빛 아래... 휘영한 달님 고개 돌리게 하고... 기분 좋을 감미로움의 바람 몸을 움직이게 한다... 어깨를 감싸고 달님을 바라보는 연인들의 뒷 모습... 대지에도 달님인가... ^^ 2009. 6. 12.
한통의 편지... 아침 푸른 햇살 맑은날 일상중 때때로 하늘을 본다... 맑음에 푸름에 그늘에 앉아 바람을 기다린다... 날아 온 어머니의 한통의 편지... 글을 읽으며 허한 미소만 감도니... 사랑의 찬가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 하며 사랑은 무례히 .. 2009. 6. 11.
[하나의 시] 김요섭님의 '옛날' 2009. 6. 9.
투박한 언어 속엔... 정적속 조용한 시간 거실 한켠 생명의 화사함 가득 집안을 채운다... 시들어 가거나 힘들어 하는 녀석들 하나 둘 받아 정성으로 키워내신 어머님의 결과물... 다 죽어 가던 녀석들도 이젠 건강한 생명의 기운을 뿜어 내고 있으니... 어머님께서 며칠 여행을 가실때면 녀석들 이상하리 만치 기운이 없어 .. 2009. 6. 8.
서출지의 연잎 물결... 일년이라는 수레바퀴 벌써 반바퀴 돌아 나가고 긴 겨울 지나 봄을 따라 연꽃은 아름다운 보석 잉태하고 있으니... 유월의 더위 대지에 앉을 때 즈음이면 아름다운 보석들 얼굴을 드러 내겠지... ^^ 2009. 6. 6.
시간의 돛배를 따라... 시간의 돛대를 단 해님 서녘으로 넘어가고... 대지를 감싸는 포근한빛 녹음의 숲길속으로... 숲길을 따라... 긴호흡 따라... 발걸음 따라... 입가에 멤도는 무심의 흥얼거림... 산 너머 남촌에는 김동환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 2009. 6. 5.
[하나의 시] 노천명 '푸른 오월'... 2009. 6. 3.
바람결 물결 따라 시간 끊임 없음에... 늦잠을 자고서 오랜 친구부부와 함께 맛난 해물칼국수... 이제 삼개월 후면 친구 녀석 귀염둥이 볼 수 있으니... 시간 바람결 따라 물결 따라 끊임 없이 흘러 간다... 해지는 저녁 노을 바라보며 바람결에 일렁이는 파랑속 해님의 자취 너울... 바람에 불어 돌아가는 풍차의 날개짓 속 시간 원을 그리며 .. 2009. 5. 31.
바람부는 날 남산에 올라... 바람이 몹시 불고 언덕 깃발 바람에 펄럭인다... 저편 하늘 저편 바라 본다... 바람이 불어 깃발 펄럭이는지... 깃발이 휘날림에 바람이 이는걸 아는건지... 바람은 바람 깃발은 깃발 그냥 바람부는 날 산등성 바람이 좋았음에... 2009. 5. 30.
새로운 세상... 새로운 세상 들어가는 길목엔 황금빛 태양 길을 안내하고... 그곳엔 농부님네 일하실때 마을 학들 몰려와 회식도 하고 논 물결엔 바람의 무늬 새겨져 파랑거리고... 푸릇한 새싹 모판을 들고서 모심기 하는 아낙 있으니... 새로운 세상 그곳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모습들 펼쳐져 있으니... 황금빛 태양.. 2009.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