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소나기 하루 쉬어 가고
하늘엔 희뿌연 구름 사이로 태양의 광선
대지에 내려 앉는다...
하루 일과 찬찬히 마무리하고
라디오 선율 따라
동선을 이어
빛고운 서출지엘 간다...
연꽃을 보려...
서출지 원의 동선 이어가니
서출지 주인장
서출지 정자에 잠시 쉬어 가라 하신다...
서출지 정자 안으로 들어 서기는 처음
땀을 식히며 주인장
그리고 주인장의 벗님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
몇컷의 사진을 찍어 드리고
원의 동선
이어 나간다...
빛고운 서출지
연꽃을 바라보며...
일상의 여러 일들
잊어 버리고
그 빛속을 걸어 간다...
......
......
<서출지 주인장님과 그 벗님들 감사한 마음으로 담아 드리며>
PS
더운 날씨... 정자를 구경시켜 주시고...
쉬어 가게 해주신 주인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벗들과 돈독한 우정 평생 이어 가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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