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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596

새벽 흥덕왕릉(興德王-陵) 찾아가며... 흥덕왕릉(興德王-陵)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 산42번지, 사적 제30호 이 능은 신라 제42대 흥덕왕(재위 826 ~ 836, 김수종/김경휘)을 모신 곳이다. 왕은 지금의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두고 장보고를 대사로 삼아 해상권을 장악하였으며, 당나라에서 차 씨를 들여와 재배하도록 하였다. 밑둘레 65m, .. 2009. 8. 26.
저녁, 산등성 올라 항구의 야경 바라보니... 아침 흐린 날씨 시간 흐르며 하늘의 대기 저편 지평선 보이며 맑음의 세상 드러 낸다... 일상을 마치며 서녘으로 지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항구로 발걸음 향하고 어둠이 짙게 내린 여름날 저녁 산등성 올라 시원한 바람에 익숙한 MP3 음악선율 항구를 바라보며 맑음의 릴렉스에 빠져 본다.... 맑음의 .. 2009. 8. 22.
홍룡폭포 싯가락 운율처럼 흘러 내리고, 바람은... 홍룡폭포 홍룡사 경내에 있는 홍룡폭포는 천룡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폭포는 삼층비류가 흘러내리는데 상층은 높이가 80척이요 중층은 46척 하층은 33척 이다. 깍아 세운 듯한 바위가 위풍당당하고 흐르는 물의 기세는 하얀 눈과 같아서 그 풍광은 형언.. 2009. 8. 20.
홍룡사 ... 홍룡사 :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1 홍룡사는 선학원(禪學院)에 속하는 사찰이다.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인 673년 원효(元曉)스님이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아름드리 나무가 즐비하고,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대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홍룡사에는 원효 스님과 천명의 성인에 관한 설화도 .. 2009. 8. 20.
골굴사 맑음의 침묵... 골굴사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 304 기림사의 사적기에 의하면, 약 1500년 전 천축국(인도)에서 건너온 光有성인 일행이 함월산 지역에 정착하면서 골굴사와 기림사를 창건 하였다.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에 의해 크게 중창되어 기림사로 사명이 개칭되기 전에는 임정사(林井寺)라고 하였으며 .. 2009. 8. 5.
황성공원 빛 속으로 ...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저녁 집으로 가는 길 둥그런 원형의 숲길 허공 높이 설치한 빛의 파장 숲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듯... 어느듯 가던 길 멈추고 황성공원 그 속으로 들어간다... '독산'에 올라 김유신장군상을 둘레를 그리며 경주의 고저넉한 밤의 정경 바라 본다... 사람들 삼삼오오 시원한 여름 .. 2009. 8. 3.
감포항 풍금소리... 잿빛 두터운 오랜 시간의 띠 점점 엷어져 가고 하늘 맑아 온다... 가는 발걸음 돌려 이어 잿빛 구름 사이 엷음 빛으로 흐르는 곳 감포항... 산마루 올라 감포항 바라본다... 시원한 바다 파아란 하늘... 엷은 구름 조각 하늘의 하양... 항구를 둘러싼 사람의 집들... 바닷속 파란 하늘 구름 물.. 2009. 7. 31.
경주 배리삼릉(拜里三陵) 솔숲의 정적 속에서... 배리삼릉(拜里三陵) : 사적 제219호 경주시 배동 산 73 - 1 임금의 무덤을 릉(陵)이라 부른다. 무덤 주위에 소나무가 무덤을 보호하고 있는데, 호림(護林), 도래솔이라 하며, 일반인의 무덤에도 심을 수 있다. 삼릉 계곡 능선이 평지와 맞다을 지점, 평평한 곳에 세개의 무덤이 나란히 모셔져 있다. 무덤의 .. 2009. 7. 26.
경주 보리사 석조여래좌상 온화한 미소를 보며... 경주 남산 미륵곡 석불좌상(보물 제 136호)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대작이며,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연꽃팔각대좌 위에 앉아 있는 이 불상은 석가여래좌상이며, 반쯤 감은 눈으로 이 세상을 굽어 보는 모습이라든가 풍만한 얼굴 표.. 2009. 7. 19.
강동 주상절리와 몽돌 해수욕장 아이들... 강동화암 주상절리(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2호) : 울산 북구 산하동 952-1 일원 '주상절리'는 화산이 폭발할때 현무암질의 용암이 분출하면서 급격하게 냉각,수축작용에 의해 기둥모양으로 만들어진 바위덩어리로서, 이곳의 주상절리는 약 2000만년전 신생대 제3기에 분출한 현무암이 냉각하.. 2009. 7. 11.
빛고운 서출지 연꽃 바라보며... 여름 소나기 하루 쉬어 가고 하늘엔 희뿌연 구름 사이로 태양의 광선 대지에 내려 앉는다... 하루 일과 찬찬히 마무리하고 라디오 선율 따라 동선을 이어 빛고운 서출지엘 간다... 연꽃을 보려... 서출지 원의 동선 이어가니 서출지 주인장 서출지 정자에 잠시 쉬어 가라 하신다... 서출지 정자 안으로 들.. 2009. 7. 9.
안동 천등산 봉정사...엘리자베스 여왕도 다녀간 곳이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동 방문 때 하회마을을 거쳐 들러 갔다는 봉정사... 오랜 역사적 시간에도 불구하고 목조건물의 형태가 잘 유지 되어 있으니... 봉정사 :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의상대사가 도력으로 만들어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황이 이곳에 내려 앉.. 2009. 7. 7.
안동 참 양반의 도시..!!! 안동 참 양반의 도시...!!! 도착하고...길을 가고... 약간의 동선... 차가 막혀도...경적 울림 없고... 음식을 먹어도... 푸짐한 음식에...신선한 재료와 밥.. 도로를 다님에 나즈막한 건물에 전원 도시 같음이니.. 양반의 도시 안동이라.. 고개가 끄덕여 지는듯... 별 생각 없이 들어간 안동찜닭.... 2009. 7. 6.
광안리 귓볼을 감싸는 습함의 포근한 바람 속... 비님의 기운을 머금은 습함의 포근한 바람 귓볼을 스치며 지나가고... 일상의 희노애락 하루의 수레바퀴에 지친 사람들 포근한 바람에 젖어 지나간다... 어디서나 보이는 식상할수도 있을 일상의 풍경들... 습함의 포근한 바람 자유로이 몸을 감싸고 지나감에 바람은 습함 마음은 맑음... ^.. 2009. 7. 4.
해질녘 안압지 연꽃밭에서... 붉음의 저녁노을 몽오리진 연꽃 어슴프레 기와지붕... 하루 희노애락 일상 조용한 림듬속으로... 붉음의 저녁노을 연꽃밭 잎사귀 사이로 스며들고... 서녘 하늘 저편 땅거미 되어 저편 세상의 하루를 시작하려 넘어간다...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