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흐린 날씨
시간 흐르며 하늘의 대기
저편 지평선 보이며
맑음의 세상 드러 낸다...
일상을 마치며
서녘으로 지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항구로 발걸음 향하고
어둠이 짙게 내린 여름날 저녁
산등성 올라
시원한 바람에 익숙한 MP3 음악선율
항구를 바라보며
맑음의 릴렉스에 빠져 본다....
맑음의 세상
어둠 짙게 내린 바다엔
사람의 불빛
잔잔한 파도에 일렁이고
산등성 고요한 바람의 소리
귓가를 멤돌며
이내 몸을 감싸고는
남으로 흘러간다...
늦은 휴가의 시작
발길 닿는 대로
붓가는데로 가다보면
웃음의 추억
휴가의 에필로그로
가슴속 폴더에
저장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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