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러니 세상315 야~으~ ㅎ~ ㅗ ~ ... 낮은 목소리로 외쳐 본다 ..... 야~으~ ㅎ~ ㅗ ~ 사오정 ^^:: 2012. 7. 23. Large eyes, long breath 셔터 눈 크게 조리개 호흡 길게, Simple 눈을 크게 호흡을 길게, 인식은 명확 ..... 2012. 7. 12. 바람은 분다 III 길고도 짧은 짧고도 길었던 하루, 하늘은 째각거리는 시계 마냥 바람은 분다 ..... 2012. 6. 22. 병립(竝立)의 존재들 홀로 존재하는 이 없고, 홀로 이지 않은 이 없다 ..... 눈에 보이는 것이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든 ..... 2012. 6. 19. 찰나 그 속엔 III 두개의 대문 두개의 생명 찰나의 시간 연속선상으로 이어져 각기 다른 곳에서 생명을 이어간다 ..... 2012. 6. 10. 찰나 그 속엔 II 두개의 집 두개의 담장 각기 다른 위치에 각기 다른 시공에서 주어진 현재에 담쟁이 잎 바람결에 나풀거린다 ..... 2012. 6. 10. 존재를 느낄 때에는 태화들 화려한 양귀비 어느듯 사라지고 들판에 예전부터 있었던 '금계국' 이제사 눈에 들어 온다. 우리는 언제나 곁에 있어도 그것이 있었는지를 깨닫을 때는 그 무엇인가를 계기로 그것을 다시 인식 한다 ..... 2012. 6. 9. 찰나 그 속엔 I 찰나의 그 순간 속 한 걸음 디딘 발걸음엔 시골 고요한 마을 유월의 정취. 그리고, ..... 2012. 6. 7. 시간의 교차점 하늘, 바람의 초(秒) 바늘 대지로 째깍거리고, 대지, 물의 분(分) 바늘 냇물에 똑딱거린다 ..... 하늘과 대지 시간 교차 할 때면, 냇물엔 뭉게구름 하늘, 시(時) 바늘 흘러 간다 ..... 2012. 6. 7. 바람은 분다 IV 태화들 엔 새로운 생명을 위한 바람이 분다 ..... 2012. 6. 6. 바람은 분다 III 겨울 긴 시간 지나간 바람은 고개를 동으로 돌리고, 짧은 봄, 따듯한 미풍에 물결, 남으로 흐른다. International Photography in BUSAN 국제작가교류전 출사길에 2012. 6. 3. 세노야(부제:타박네) 먼 후일 바람 불어 오는 봄빛에 두눈 감으면 그리운 어매 음성 실려 오겠지 ..... 먼 훗날 고요한 시골 나린 긴빛의 길을 걸으면 그리운 어매 모습 아련하겠지 ..... 2012. 5. 17. 바람은 분다 II 오래된 도시 골목 저 너머 개발 되는 도시의 빌딩들, 오랜 시간의 골목 걸어가도 길을 지나는 행인의 머리위 표지엔 '천천히' ..... 현대라는 이름 속 빠름으로 흘러가는 시간 들 속에도 시간의 바람은 분다 ..... 시간의 바람은 여전히 몇 십년이 지나도 여전한 도시의 오래된 샛 골목 도심.. 2012. 5. 14. 바람은 분다 I 그리고, 바람이 분다 ..... 2012. 5. 10. 클라멘타인 호미곶 꽤나 긴 시간 이리도.. 저리도.. 걷기도.. 앉기도.. 바라본, 호미곶 힘찬 역동의 아비 찾았건만, 바다엔 긴 시간 풍파와 고됨에 동동구리모 조차 바르지 못한 늙은 어매의 손 ..... 비바람 태풍 몰아치는 날, 그곳엔 굳셈의 늙은 아비 손, 어린딸, 클라멘타인 바람결에 있겠지 ..... 2012. 5.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