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도시 골목
저 너머
개발 되는 도시의 빌딩들,
오랜 시간의 골목
걸어가도
길을 지나는 행인의 머리위 표지엔
'천천히'
.....
현대라는 이름 속
빠름으로 흘러가는 시간 들
속에도
시간의
바람은 분다
.....
시간의 바람은 여전히
몇 십년이 지나도
여전한 도시의 오래된 샛 골목
도심은 빌딩의 키만큼이나
개발되어지고 있다.
행인의 머리 위 표지엔 '천천히'
그러나,
도시는 현대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천천히'와는 동떨어진
시간의 바람... 분다 ...
그리고, 난
여기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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