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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77

올..려..다.. 본.. 하늘.. 자락엔.. 잠.. 시.. 나.. 마.. 바.. 라.. 본.. 하.. 늘.. 아.. 이.. 의. 풍.. 선.. ..... ^___^ 2012. 4. 26.
이팝의 꽃잎 하늘에 피고... 봄비 지나간 뒤 세상은 풍성한 풍경 ..... 2012. 4. 26.
위양지 명경(明鏡)의 속삭임 고요함 있어야, 고요하길 바라는 움직이는 세상의 사물을 그 고요함 속에 담을 수 있음이니... - 장자(莊子) - 위양지 못 속 푸름의 하늘구름 고요함이 있기에 동(動)의 세상을 담을수 있음에, 비우지 못한 동(動)의 마음 위양지 명경(明鏡) 비우라 속삭이나 보다 ..... 2012. 4. 24.
위양못, 봄빛의 환한 웃음 거센 비바람 봄비가 지나간 위양지 따듯한 바람과 빛 얼굴에 나리니, 봄의 가지런한 이 드러내며 함박 웃음 짓는다 ..... 2012. 4. 23.
눈으로 마시는 연록의 한잔의 차(茶) 새벽부터 시작 된 하루의 리듬 정오 무렵 무거워진 몸 눈으로 음미한 연록의 차(茶) 한잔에 일상의 피로 어느듯 사라지고 ..... 2012. 4. 20.
네 바퀴로 가는 자건거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바퀴는 둘 걸음도 둘 네 바퀴의 자건거, 아비와 어린딸은 사람의 징검다리 건너 봄 속으로 들어간다 ..... 2012. 4. 16.
천년의 십자수 천년의 고도 빛이 나리면, 세월의 물레바퀴 돌아가며 수실을 모으고, 계절의 장인들 각각의 색감을 모아 십자수 고운실에 덧칠을 한다 ..... 구름 그리고 바람과 비 재료를 더하면, 천년전과 지금에라도 십자수 한뜸 고운 색감의 그림 대지 위엔 살포시 내려 앉는다 ..... 2012. 4. 10.
냇물에 발 담구고... 봄이 오면 계곡 흐르는 맑은 물, 황순원님의 '소나기' 예민님의 '산골 소년의 사랑 얘기' 비록, 고무신 없지만 ..... ^^ 2012. 3. 26.
사람의 집들이 그리워 질때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앉아, 구름의 시간을 바라보며 ..... 2012. 2. 29.
Between the winter & spring sea 하늘은 따듯하고 바람은 차다 이 즈음, 해질녘 바다는 언제나 그렇듯 나를 부른다 ..... 2012. 2. 27.
Alarm(알람) ..... 2012. 1. 4.
송구영신(送舊迎新) 송구영신(送舊迎新) 내 가슴에 손가락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 정호승의《내 가.. 2011. 12. 31.
지친이들에게 포근함을... 하늘 저편 하루의 긴 빛 강변 물억새 너머 고움으로 하루의 희노애락 날려 버리라고 말하듯 ..... 2011. 11. 25.
배려, 존중, 까치밥, 그리고 바람 ... 앙상한 가지 까치밥 둘 바람이 분다 ..... 2011. 11. 21.
울, 할망... 많은 시간 속 바라보는 울 할망 뒷머리 하얀줄 그려져 세월은 ...... 세상의 선 울 할망 머리선만 같다면 따듯하다 ..... 201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