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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지친이들에게 포근함을...

by 감홍시 2011. 11. 25.

 

 

 

 

 

하늘 저편

 

하루의 긴 빛

 

강변 물억새 너머

고움으로

 

하루의 희노애락

날려 버리라고

 

말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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