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745 호올로... 따뜻한 햇살을 받은 돌담 옆에 소담스럽게 피어 있네 지나는 행인들의 옷자락에 꽃잎은 하늘거리는구나 저 꽃을 보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길가는 행인인가 2005. 9. 20. 가을, 기와, 강아지풀, 그리고... 길을 걸으며 문득 마음이 차분해 지는건 가을 때문인가 무심코 걷던길에 보이는 기왓장 햇살은 눈부시게 하루를 재촉하며 비추건만 정작 눈에 보이는 것은 햇살에 비친 강아지풀인가 그리고 누구가 피사체인지 모르고 하루의 햇살은 그렇게 저물어가나 2005. 9. 16. 사진만들기 20가지 주의사항 사진만들기 20가지 주의사항 사진 만들기 사진을 처음 찍는 사람이 쉽게 범하는 실수 20가지 저도 사진을 찍은지는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SLR을 만진것은 10년이 넘었지만, 취미로 시작한지는 1년 반정도 밖에 안되죠. 그런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것은 오만함의 표현이 아닐 수 없.. 2005. 9. 9. 무심코 하늘을 쳐다 본다... 길을 걷다가 무심코 하늘을 쳐다 본다. 잿빛 구름을 배경으로 한 가로수가 눈에 들어온다. 길가는 행인에게 바람에 하늘 거리는 나뭇가지로 눈인사를 한다. 눈인사에 화답으로 셔터 소리로 화답했다. 지금도 하늘 거리는 나뭇가지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인사를 하겠지... 2005. 9. 9. 잿빛 하늘 아래에 잿빛 하늘 아래 펼쳐진 녹음과 분홍빛 커다란 세상에 하나의 작은 색감으로 자신을 표현하지만 그 모습은 가슴 깊이 파고든다 잿빛구름 푸른벼 들풀 나무 그리고 바람 이 모든 것은 세상이라는 곳에서 화합하며 쉼없이 움직이누나 2005. 9. 8. 휴식 흠뻑 취하며... 오랫동안 일과 인간관계로 너무나 바빴었던 반년 동안을 보내다가 간만에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본다. 세상의 일이라는게 그곳에 있을 때에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가, 불과 며칠 되지 않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니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음악과 책 그리고 일상의 여유를 즐기.. 2005. 9. 6. 철이른 코스모스인가... 길을 가다 불현듯 오른쪽으로 가고 싶었다 그곳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붓가는대로 오르쪽으로 핸들을 돌렸다 조금 길을 가다보니 코스모스가 길옆에 피어 있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지나쳐 간다 다시금 길을 달린다 역시 코스모스가 펼쳐져 있다 이제는 조금 눈에 들어 온다.. 2005. 9. 5. 메밀꽃밭을 거닐며... 집으로 귀가 하며 한적한 교외의 길을 따라 가다가 한순간 화면이 밝아지는 것이 메밀꽃밭이더군요. 강원도의 메밀꽃 축제가 9월11일까지라던가... 못 간것이 못내 아쉬웠건만... 음악을 들으며 산책한 메밀꽃밭이 내내 머리에 멤돈다 2005. 9. 4. 네셔널지오그래픽 작가들의 사진찍는법 네셔널지오그래픽 작가들의 사진찍는 법 서핑 중에 퍼온 글입니다. 사진초자로써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National Geographic에서 출간된 Photography Field Guide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것 중 Tip 부분만을 모아서 번역한 글입니다. http://onlynikon.com 에서 옮기고,.. 2005. 9. 2. 넝쿨 두집을 연결하는 생명의 통신이라 2005. 8. 30. 산속 깊은 곳 비홍산박에서... 이곳은 울산 근교에 위치한 비홍산박이라는 곳 입니다...산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음식은 셀프로 먹여야 되며, 재즈 연주가들이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수시로 연주도 하는 운치 있는 곳이더군요... 울산 도심에서 약 30분 정도면 도착 할수 있는 곳이니, 울산에 오시면 한번 즈음 들러볼 만.. 2005. 8. 21. 장호항 갈매기들... 2005. 8. 21. 묵호항 새벽녁을 거닐며 2005. 8. 17. 연천봉의 하늘 구름 2005. 8. 17. 계룡산 연천봉의 하늘 2005. 8. 17.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2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