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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바라보며...305

시월 애(愛) 장미 시월, 마지막 날 오후 철 지난 장미 세상을 바라보고, 시월, 가을의 정점 빛은 손을 뻗어 가로 놓이다. 2012. 11. 7.
기약(旣約)의 시간 다시 올 봄을 기다리며 기약의 시간, 함께 하였던 푸름의 소나무 곁에 붉음의 약속으로 승화하다 ..... 2012. 10. 31.
꿈꾸는 가을 사람들 찾지 않는 한켠 그곳에도 가을은, 그렇듯 그렇듯 꿈을 꾸다 ..... 2012. 10. 28.
아버지가 된 나무 이야기 2008년 청년이었던 그 나무는 이제 아버지가 되었고, 나는, 그의 친구가 되어 있었다 ..... 2012. 10. 18.
바라보기 훌쩍 지나간 한해 보문정, 그 자리에선 키 다툼 하였던 포플러 삼남매 이젠, 거울을 바라보며 수다를 떤다 ^^ 2012. 10. 14.
Again(억새의 노래) 가을, 바람 목동 구름 양떼 몰고 지나가면, 억새는 바람에 노래 부른다 ..... 2012. 9. 28.
가을 유혹 가을은 가을은 몸을 한곳에 있게 하질 않는다 ^___^ 2012. 9. 26.
Consensus 빛이 들어 오지 않는 산길 깊은 곳 꽃무릇 붉음 속엔 큰 나무 가지의 빛 함께 교감하겠지 ..... 2012. 9. 21.
성불암 꽃무릇 II 2012. 9. 20.
성불암 꽃무릇 I 2012. 9. 20.
나들이 굳게 잠겨진 대문 작은 틈 세상 밖으로 ..... 2012. 9. 16.
인고(忍苦)의 애틋함 두개의 소나무 오랜 시간 원을 그리며 껍질 벗겨진 상처 서로 맞대며 이어진 인고(忍苦)의 세월 애틋한 사랑의 원, 함께한 연리지 영원하길 ..... 2012. 9. 13.
Synchronize 도심의 담쟁이 시골의 담쟁이 살아가는 곳 비록 다르다 한들 계절 시간 속에선 ..... 2012. 9. 5.
그림 한 점 비가 잠시 그친 저녁 8시 손각대로 능소화 아가씨 그려 본다 ..... 2012. 7. 11.
오른편 하늘을 바라보다... 공사장 언덕 위, 철거를 기다리는 전봇대. 언제 피었는지도 모를 양귀비 바람에 ..... 2012.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