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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바라보며...

여인의 향기 OST 중 Por Una Cabeza를 들으며...

by 감홍시 2006. 4. 6.

 

Por Una Cabeza

 

'간발의 차이' 혹은 '얼마나 우연인가'로 해석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찰나의 순간'이라는 뜻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여인의 향기 클라이막스에서 장년의 알파치노가 아리따운 처녀에게 탱고를 청하였을때 앞 못보는 알파치노와 아리따운 처녀의 탱고와 그때 나오는 강렬한 음악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어찌보면 인생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 중에서 살아가는 동안의 대부분은 의사결정의 연속선상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Por Una Cabeza

 

'얼마나 우연인가'...'간발이 차이'

 

혹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찰나의 순간' 이든

삶이라는 것은 고요한 일상속에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에 결정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한 '찰나의 순간'을 인생에서 몇번이나 경험하게 될까...

 

 

아침의 차한잔과 예전에 감명깊게 보았었던 '여인의 향기'를 떠 올리며 조용한 아침을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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