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태양 빛을 받아서 인지 바람도 한결 따뜻하고 부드러워진다
두꺼웠던 옷은 어느새 옷걸이에 하나씩 걸려가고
가벼운 옷차림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다
따스한 날씨 때문인지
작년 여름이 시작 될 무렵 여행을 갔었던 그곳 제주도
다시금 떠 오른다
여름이 시작 되기전 따사로운 햇빛과 감미로운 바람이 움직일때마다 몸을 휘감고 지나 갔었던 기억이 새롭다
이상하게 제주도 드라이브 하면 떠오르는 것은
좋고 폼나는 차를 렌트를 하고서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보다
시골 장터에 아낙들이 장을 볼 때 타고 다니는 자그마한 원동기 자전거로 여유롭게 달리는 모습이 연상 된다
봄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바람이 부니
마음은 벌써
봄을 맞이하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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