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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늦은 오후 숲길을 걷는다는 것

by 감홍시 2015. 8. 30.





일을 마치고


몸에 힘이 남아 있지 않을것 같은 컨디션


지침에 잠시 앉았다 일어나


숲길로












서녘으로 기울어진 빛


소담히 나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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