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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영화 'once'를 보고나서

by 감홍시 2015. 9. 11.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사를 하고서

어느정도 짐정리가 마쳐가기에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영화 'once'를 본다.


몸은 피곤이 쌓여 노곤하였지만

영화를 시작하면서 어느듯 몰입이 되면서 일어나 앉아 있다.....^^


86분이라는 시간

순식간에 지나가며 영화는 어느듯 엔딩


어떻게 큰 임펙트 없이 이렇듯 차분하고 매끄럽게 진행되면서

몰입 시킬수 있을까... 영화를 만든 감독에 대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잔잔한 흐름에 편안한 음악


마지막 장면

도로 위로 내리는 늦은 오후의 빛에 지나가는 버스


순간 몸에 전율이 온다.


너무나 지극히 평범한 동네 풍경을

어떻게 이렇게 담아 냈을까...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명작.....



저녁 식사 그리고 저녁 운동을 마치고


푸근한 휴식의 시간으로...... 주인공의 멋진 목소리가 들려 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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