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비가 나리고
다시 맑음의 오월 아침이 시작되다.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동네 담장엔 장미 넝쿨의 붉음
한잔의 차
그리고, 아침의 망중한 500px와 레이소다의 사진감상
하루를 열어가다.....
<사진 노트>
개울가 바위 위
옹기 종기 신발이 놓여져 있고
아이들 즐거운 웃음소리
들려온다.
그리고, 남쪽 바다의 안타까운 사고
개울가에서 노는 아이들 목소리와 뒤섞여
저 멀리의 아이들 목소리도 들려오는듯
.....
- 2014년 반월성 개울가에서, 복잡한 심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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