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들어 오는 아침 빛에 일어나 창밖을 바라본다.
바람 잔잔함 속에 느껴지는 여름의 기운, 짧은 봄 지나 가는듯...
라디오를 켜니, 정치인이 나와 인텨뷰를 한다.
정치인들의 목소리 참 듣기 싫은 계절, 채널을 돌리니 잔잔한 클래식 선율
편안함에 한잔의 차, 그리고 500px와 레이소다의 사진을 보며
하루를 열다 .....
<사진노트>
해마다 봄 즈음이면 가게되는 청도
갈때마다 들르는 개울가 마을
가을에도 좋고 봄에도 고운 동화의 색감을 가지고 있는 곳
해마다 보아도 그 풍경은 새로웁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청도의 개울가에 서서
봄이 시작되는 연록의 사월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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